일요일 아침부터 라면에 집중하다.
주말 아침마다 새벽 6시부터 깨서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아 피로감이 상당히 많이 몰려온 상태였는데 다행히 저번 주말은 오래간만에 아침 9시가 넘어서 까지 꿀잠을 잔 일요일 아침이었다.
눈을 뜨자마자 자연스럽게 손이 리모컨을 향했는데 가장 처음 나온 채널이 2019년도에 방영된 맛있는 녀석들 재방송이었다. 이 날 주제는 라면 맛집 탐방이었는데 참치라면, 순두부 라면, 부대라면, 짜장라면까지 메뉴가 다양하여 아침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라면 먹는 것을 지켜봤다.
그러다가 오후에는 유아인이 광고하는 오뚜기의 짜슐랭 광고를 처음 보게 되었다. 새로운 짜장라면의 출시다. 아침에 맛 녀석 4인방이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기도 하였고 끓여먹는 라면을 안 먹은 지도 오래되어 짜슐랭의 맛을 직접 보기로 한다.
오뚜기 짜슐랭 기존의 짜장라면과의 차이점은?
최고의 레스토랑을 찾아 별점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 미슐랭의 이름을 딴 짜슐랭인가? 짜장라면의 최고라는 뜻으로 지은 네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이름은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는 않게 쉽고 친근하게 잘 정한 것 같다.
기존 짜장라면이 물을 살짝 버리고 짜장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비벼먹었다면 오뚜기 짜슐랭은 적은 물을 사용하여 더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짜장라면이라고 한다.
짜슐랭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이상적인 짜장라면의 맛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분말스프를 16g을 넣어 진하고 감칠맛이 풍부한 짜장 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 고소한 파 기름과 함께 양파 기름을 넣었고 잘 퍼지지 않고 찰진 식감을 유지하기 위한 면발을 만들었다고 한다.
오뚜기 짜슐랭 복작복작 조리법 안내
1. 물 400ml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다.
2. 면을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3. 면이 알맞게 익으면 불을 끄고 분말&유성스프를 넣고 잘 비벼먹으면 된다.
짜슐랭 1봉을 끓일 시 물 400ml, 2봉을 끓일 시에는 물을 600ml~650ml 넣으면 된다고 한다.
건더기 스프를 물에 먼저 넣는 것이 특이했고 조리법은 아주 간단해서 좋다.
면을 넣고 나서는 냄비에 면이 달라붙지 않게 잘 저어가면서 끓여주고 역시 물을 버리지 않으니 더 빠르고 간편하게 짜장라면을 끓인 것 같다.
오뚜기 짜슐랭의 맛 평가
물을 적게 넣고 끓인 후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해서 촉촉하고 진한 맛을 살렸다는 오뚜기 짜슐랭의 설명처럼 평범한 짜장면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듯한 아주 기본적인 짜장라면의 맛을 잘 살렸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짜장라면 안에 무엇인가 특별함을 많이 첨가한 느낌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짜장면도 퓨전으로 진화된 맛이 아닌 정말 몇십 년 전 어린 시절에 먹던 그냥 기본 짜장면 맛. 짜장라면이다. 표현을 하자면 첨가되지 않은 무공해의 느낌이 좋았다.
짜장라면을 먹다가 대패삼겹살을 추가했다. 고기 냄새가 나니 동생이 한 젓가락 하러 나왔는데 냄비를 돌려주는 속도가 늦다. 짜장소스와 대패삼겹살도 비빔라면&대패 삼겹처럼 잘 어울린다.
물을 버리지 않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니 캠핑시, 외부에서 라면을 끓일 때도 좋을 짜슐랭이며 기본적인 짜장라면의 맛을 느끼고자 한다면 드셔 보시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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