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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

[농심 사천 백짬뽕 후기]굴국밥 한그릇 먹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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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운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요리할때 모든 음식에는 청양고추를 넣어야 더 맛있고,

같이 매운음식을 먹어도 

크게 매운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유형의 입맛인데요.

그런데 2년전부터 그동안 먹었던 매운음식들이 뱃속에서

축적이 되었는지 괜찮았던 속도 따갑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직도 여전히 매운음식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건강의 경각심을 느껴서 

너무 매운음식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라면도 자연스럽게 

하얀국물의 라면을 찾게 되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얀국물라면은 나가사끼짬뽕라면인데

이번에 농심에서 새로

출시한 하얀국물의 라면이 있다고하여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농심 사천백짬뽕라면

사천백짬뽕라면 앞면
사천백짬뽕라면 뒷면

먹기전에 사천백짬뽕라면을 알아보자

포장지의 앞면부터 굴을 크게 강조한것으로 보아서

굴을 베이스로 한 백짬뽕인 것 같아요.

굴과 부추를 넣어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었다고 하네요~

345 칼로리로 일반 다른 라면에 비해

칼로리가 많이 낮아서 좋네요.

 

사천백짬뽕라면 구성

개봉해보니 건면,후레이크,분말스프가 들어있네요.

 

건면은?

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자연건조시킨 면이라고 합니다.

기름기가 적어서 깔끔한 맛이 있다고 하네요.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다른 라면에 비해 

칼로리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후레이크는 어떠한가?

새우살과 부추,버섯,홍고추로 이루어진 후레이크는

 푸짐했고 큼직한 크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라면을 끓였을때 큰 크기의 후레이크는

어떤맛을 좌우할지 궁금해집니다.

 

스프는 어떠할까?

바지락추출물과 굴엑기스분말,해물육수분말로 이루어진 스프입니다.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스프는 

오로지 해물과 야채로만 만들어진 스프임을 알 수 있었어요.

완전한 해물라면 이네요.

 

 

 

 

끓여보자, 먹어보자, 사천백짬뽕을! (맛은 어떠했을까?)

맑은국물의 백짬뽕

물 500ml를 끓인 후 면과 분말스프,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끓였습니다.

설명서에 있는 조리법대로 똑같이 조리했어요.

예전에 TV프로그램 아무튼출근에서

농심 라면스프 연구원분이 나왔는데

같은 라면으로 조리법 시간을 각각 다르게 설정해서

먹어보고 평가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라면의 가장 맛있는 조리시간은  4분이였을꺼 같아서

똑같이 따라해봅니다.


라면은 국물보다는 면파인 저인데

사천백짬뽕라면은 면보다는 국물이었어요!

굴향이 엄청 진하게 올라오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맛이었습니다.

국물의 끝맛은 살짝 칼칼했는데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조금 더 칼칼해도 좋았겠지만

평균적인 소비자들의 입맛에는

적당한 칼칼함으로 국물맛을 잘잡은것 같았어요.

 

푸짐하고 큰 크기의 후레이크는 

면과 함께 씹히는 맛이 더욱 느껴져 좋았어요,

후레이크 중 새우살이 맛있었어요.

그런데 면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네요.

기존의 튀긴면에 입맛이 너무 길들여져서 그런지

면발은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아니여서 아쉬웠습니다.

 

사천백짬뽕라면 후기 마무리

라면국물이 맛있어서

굴국밥 한그릇 먹은 느낌이었어요.

굴,부추로 시원칼칼한 맛을 내었다고 하는데 잘 표현되었고

국물에서 굴의 향이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네요.

면이 조금 아쉬웠지만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한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인 것 같아요.

 

농심 사천백짬뽕, 94g, 4개농심 사천백짬뽕, 94g, 32개

 

겨울과 잘 어울리는 사천백짬뽕이었습니다.

 

#농심백짬뽕

#라면

#해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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