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음식이야기/제주

우도맛집 소섬전복 제주 여행에서 만난 가장 만족했던 의외의 메뉴

반응형

모든 음식이 맛있게 느껴졌던 제주 소섬전복

여행 장소에도 인연이 있다면 제주는 내게 아주 가깝지 않았을 정도로 몇 번이나 가볼 기회를 놓치고 놓칠 수밖에 없던 이유들이 있었다. 그래서 제주도라는 곳은 꿈같은 장소로 느껴지기도 했다.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가보게 된 제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에 대해 기억하고자 한다.

 

오늘 이야기할 우도에 위치한 소섬전복은 제주에서 흔히 먹어볼 수 있는 전복밥을 대표메뉴로 한 식당인데 같이 나온 밑반찬 중 감동스러운 맛의 음식이 있어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도 생각이 나 가장 먼저 글을 남겨본다. 

 

소섬전복 방문후기

 

 

제주 우도 소섬전복 정보

 

- 위치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58

 

제주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우도. 제주도에 방문하더라도 우도라는 곳은 코스에 따라 자주 방문할 수 없는 곳 일 것 같아 더욱 특별한 섬으로 다가온다. 우도의 유명한 관광지 검멀레해변이 식당 근처에 있다. 

 

소섬전복 앞에 전기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주차를 하고 바로 입장이 불가해 웨이팅 기계에 등록을 한 후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다. 

 

-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라스트오더 18:30)

 

내가 방문한 날은 손님이 많아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오는 오후 2 시대에 재료소진으로 마감한다는 안내가 붙어있었고 가게사정에 따라 영업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다. 

 

 

- 메뉴 

 

 

 

창가자리로 안내받아 음식이 나오는 동안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단품메뉴 중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1인 18,000원의 전복밥+전복뚝배기와 전복밥+전복성게미역국을 선택했다.

 

 

 

 

 

간장게장 때문에 공깃밥 추가

 

 

 

내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반찬 몇 가지가 있다. 기본 반찬으로 흑돼지고기산적이 나오고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함께 나온 게우젓갈을 올려 먹어보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살면서 게우젓갈은 처음 들어봐서 뭐지? 하고 설명을 읽어보니 전복내장을 갈아서 소라살과 이곳만의 비법 양념으로 만들어진 고급젓갈이라고 한다. 

 

흑돼지의 고소함과 어디서도 먹어본 적이 없어 표현이 부족하지만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는 젓갈의 조합이 제주에 온 특별함을 만들어 주었다. 

 

 

 

기존에 먹어 본 텁텁한 국물맛의 해물뚝배기가 아닌 맑고 진한 국물맛이 인상적이어서 두 번 놀란 전복뚝배기와 신선한 재료만으로 푹 끓여냈다는 것이 느껴지는 전복성게미역국 또한 맛있게 먹었고, 

 

 

전복이 가득한 무난한 맛의 전복밥이지만 특별한 양념을 더한 게우젓갈을 올려 한 입 먹으니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행복하다.라는 기분은 진짜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 기분의 여운을 오래 남게 해 준 것은? 

 

 

 

간장게장!!

먹다가 급하게 찍은 간장게장으로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고 리필요청하면 처음과 똑같은 양으로 내어주신다.) 평소에는 간장게장이 비려서 잘 먹지 못하고 그나마 여수에서 먹었던 간장게장이 제일 맛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수에서 맛있던 간장게장과는 또 별개로 정말 이 집만의 비법이 있는 것 같다. 

 

꽃게가 하나도 비리지 않고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간장양념도 감칠맛이 정말 훌륭했다. 짝꿍과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외식하면서 한 번도 공깃밥을 리필해 본 적은 없는데 간장게장 더 먹으려고 밥을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어서 과식하고 나온 소섬전복이었다. 

 

우도에 언젠가 또 가면, 이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소섬전복

#우도소섬전복

#소섬전복간장게장

#우도맛집

#제주우도맛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