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31CM해물칼국수 방문기
이것이 진짜 해물칼국수다.
해운대31CM해물칼국수 입구에
적혀져있는 글귀입니다.
입장하기전 보이는 강렬한 이 문구는
가게에 들어가기전부터 진짜 해물칼국수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해물칼국수 안내
디포리,멸치,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와
서해안산 물총조개, 남해안 가리비가 듬뿍 들어간
해물칼국수라고 하네요.
물총조개는 다른 조개에 비해서 칼슘과 철분이
몇 배나 들어있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업무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기운보충을 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점심식사 메뉴네요.~
영업시간 안내
오전11시~오후10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저녁에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해 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하네요~
입구에 부착되어 있는 해물칼국수를 보니
엄청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메뉴 안내
메뉴판이 크게 되어있어서 보기 좋네요~
색깔도 눈에 잘 띄고 글자도 크게 되어있어서
방문하는 손님들이 큰 불편함 없이
메뉴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해봅니다.
메뉴 소개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을 만큼의 큰 그릇과
맑고 뽀얀 해물육수
물총조개와, 가리비, 홍합이 가득 들어있는 칼국수 입니다.
따로 제공해주시는 그릇에 덜어서
김치와 함께 야무지게 먹어보겠습니다.
해물육수를 내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의 맛과
생칼국수면이 해물육수와 잘 어울립니다.
해물의 상태도 신선하고 좋습니다.
김치는 아주 맵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저는 매운맛을 좋아하기 떄문에 저에겐 맵지 않았으나
매운음식을 평소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는
많이 매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식당에서는 깍두기보다는 김치를 즐겨서 먹는편인데
이 집은 깍두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무가 달고 단단한 느낌이었고
양념이 새콤달콤하여
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맛이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칼국수는 곁들어먹는 김치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해물칼국수의 맛을
해치지 않고 입맛을 더 돋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다 드신후에는 셀프 코너에서
더 추가로 덜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오징어,홍합이 가득 들어있어 맛이 기대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바삭해보였는데
가위로 자르니 반죽이 약간 묽었는지 아니면
바삭 굽지 않아서 그런지 흐물거리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바삭한 느낌의 전을 좋아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칼국수만 먹기에는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사이드로 해물파전을 함께 먹기에
좋으니 여럿이 함께 가시면 해물파전도 드셔보세요~
칼국수안에 들어있던 조개의 양입니다.
엄청 푸짐하고 많죠?
해물칼국수라고 해서 주문하면
보통은 육수에서 해물의 맛이 많이나고
조개는 별로 먹을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곳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음식은 삶의 보약이다 라는 말이 공감이 많이 됩니다.
건강관리에 더 힘써야 하는 요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한 설명절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칼국수가 드시고 싶으면
해운대31CM해물칼국수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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