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어라운드 여름에 사용하기 좋을 향기 좋은 바디미스트 추천
꿉꿉하고 습한 여름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바디미스트
장마가 끝나고 나니 뜨겁고 습한 여름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바디로션도, 바디크림도 손이 잘 안 가게 되는데 그럴 때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바디미스트를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요즘 날씨가 참 오락가락하여 친구와 카페를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우산 없이 비를 만나 대피장소로 들어가게 된 올리브영에서 핸드크림, 바디미스트 등을 테스트해보다가 만나게 된 라운드어라운드의 포레스트 바디미스트였다.
- 푸르른 숲의 향을 그대로 담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디미스트
34도, 35도를 웃도는 한낮의 뜨거운 대구의 여름이다. 여름철 땀냄새로 불쾌한 냄새를 잡아줄 라운드어라운드의 포레스트 바디미스트는 마치 숲 속에 온 듯 숲을 거닐며 만나는 5가지 순간으로 향기를 재현하였다고 한다.
라운드어라운드 포레스트라인은 화이트대즐, 바이올렛웨이브, 언노운클라우드, 아쿠아퍼즈,편백던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대즐 : 그늘이 닿지 않는 따스한 평야, 정오의 온기가 그대로 스며든 이름 모를 새하얀 들꽃의 향
바이올렛웨이브 : 화려하고도 농익은 보랏빛 꽃이 봄바람에 사랑 흔들리며 느껴지는 리드미컬한 향
언노운클라우드 : 우거진 나무 사이 맑은 하늘을 천천히 떠다니는 깨끗하고 푹신한 구름떼의 향
아쿠아퍼즈 :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는 숲 속 깊은 연못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이끼와 물의 향
편백던 : 비가 내린 고요한 새벽, 안개가 자욱이 감싸 촉촉해진 섬세하고 청정한 편백잎의 향
라운드어라운드의 제품 설명에 따르면, 평소 우디향을 선호하는 분은 편백던, 머스크한 느낌이 나면서도 플로럴향을 좋아한다면 화이트대즐, 달콤 달달한 향을 좋아한다면 바이올렛웨이브, 포근한 머스크향을 선호한다면 언노운클라우드, 아쿠아향을 좋아한다면 아쿠아퍼즈를 추천한다고 한다.
- 나는 플로럴향을 선호하나 봐, 화이트대즐향 소개
여러 가지 향을 맡고 또 맡아본 결과 라운드어라운드 포레스트라인 5가지의 향 중 내 마음에 가장 들었던 향은 화이트대즐이라는 향이다. 평소 사용하는 향수의 향도 플로럴향의 계열이 많고 예전에 향수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을 때 꽃향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었다.
- 깔끔한 용기, 가지고 다니기에도 큰 불편함은 없는 용량
미니 가방을 들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용량이 커서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 수 있겠으나 나처럼 빅백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바디미스트의 용량이다.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릴 수 있으니 너무 큰 대용량은 선호하지 않는다.
- 빠르고 은은하게 퍼지고 은은한 향이 좋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디미스트
펌프 형식이라 분사될 때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는데 분사가 잘 되지 않는 등 특별하게 불편함은 느끼지는 못했다. 적절한 양, 가벼운 입자로 분사가 잘 되었고 뿌렸을 때 피부에 잘 흡수되어 끈적임이 없이 스며들었다.
라운드어라운드 바디미스트는 MF공법으로 큰 미스트 입자를 작게 만들어 은은하게 향을 채워 빠르지만 은은하게 향이 퍼질 수 있게 도와주며 오랜 시간 향을 유지시켜주는 4가지 성분으로 시간이 지나도 향이 유지될 수 있게 도와주는 롱래스팅 콤플렉스 공법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샤워 후 물기를 살짝 제외한 상태에서 바디에 골고루 분사해 톡톡 펴 발라 주면 된다. 은은한 꽃향기가 더운 여름의 습하고 불쾌한 냄새는 잊게 해 주고 기분 좋은 향기만 남아 피로했던 몸을 개운하게 해 주니 여름철 가볍게 사용하고자 한다면 라운드어라운드의 바디미스트를 사용해보셨음 한다.
향수처럼 깊고 진한 오랜 시간의 향기는 지속되지는 않지만 평소 진하고 독한 향수보다는 수시로 뿌리더라도 은은한 향기가 오래도록 남았으면 하는 나 같은 사람이라면 여름철 내내 잘 사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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