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일상속으로

오사카여행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입장권만으로 슈퍼닌텐도월드 이용후기

반응형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슈퍼닌텐도월드 입장 쉽게 설명

계획형 사람으로서 제주여행을 꼼꼼하게 준비했지만 2번 취소가 되며 흥미도가 완전히 떨어지며 변경한 새로운 여행지는 오사카였다. 놀이기구를 잘 타지도 놀이공원을 즐기지도 못하는 내가 빠져버린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닌텐도월드!! 

 

어릴 적 유일하게 재밌게 한 게임 중 하나가 슈퍼마리오였고 그 시절의 추억과 캐릭터의 애정도 또한 높아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더라도 슈퍼닌텐도 월드에 꼭 입장하고 싶었다.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슈퍼닌텐도월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입장방법

 

출처- 예매 클룩

 

 

한국의 놀이공원처럼 자유이용권만 구매하면 되는 줄 알았으나 슈퍼닌텐도월드를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다.  

 

입장권만 있으면 슈퍼닌텐도월드에 입장할 수 없다!!

 

한국에서 각종 예매사이트를 통해 미리 입장권+슈퍼 닌텐도월드 입장 확약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급하게 떠나는 여행으로 7/7일 여행출발이었던 내가 7/3일에 티켓을 알아보니 품절이 되어 해당 티켓은 없었다. 

 

닌텐도월드 입장 확약권 없이 이렇게 예매권만 구입해서 간다면?

 

방법은!! 

 

아침 일찍 오픈런을 하는 것이다. 

 

 

두근두근!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입장~

도착 목표시간이 아침 7시 30분이었는데 7시 14분까지 잘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지만 전 세계사람들이 다 모인 듯 출입구 쪽에 대기한 사람들이 가득했다.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의 시즌은 A~E로 운영되는데 해당 알파벳은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모이느냐를 뜻한다.

나는 A시즌으로 평소보다는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는 시즌이라고 했는데 아침 일찍  도착했지만 사람이 많아 과연 닌텐도월드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을까? 마음이 두근거린다. 

 

7월의 오사카는 너무 덥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흘렀고 입장은 언제 할 수 있을까 입구만 쳐다보게 된다.

 

정식 오픈시간은 현재 AM 08:30 ~ PM 21:30이라고 되어있으나 사람 수에 따라 오픈시간을 앞당긴다는 얘기도 들었었다. 

 

이 날은 AM 07:50분부터 입장을 시작했다. 입장가능에 대한 안내가 나오니 모여있던 사람들이 박수를 친다. 입장 전부터 축제에 온 기분이 든다. 

 

사이트에서 입장권을 미리 구매했고 메일로 받은 바우처를 출력해서 갔다. 

 

직원의 안내에 따른 짐검사를 하고 (음식물 반입불가), 출력한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입장 게이트에 댄 다음 입장했다. 

 

출처 - 클룩 발송 메일

 

그리고 방문 전 USJ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앱을 꼭 휴대폰에 깔고 가시길 바란다.

 

확약권 없는 사람 슈퍼닌텐도월드 정리권 받는 방법

 

출처 - USJ 앱

 

내 목표는 오로지 하나, 슈퍼 닌텐도월드!! 

 

입장하자마자 선착순에 입장하고 싶어 뛰었지만 금세 선착순은 마감되어 버렸고 

USJ앱에서 에어리어 입장 정리권/ 추첨권을 클릭하여 e정리권 발급하기를 클릭해 슈퍼닌텐도월드를 클릭하여 

정리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시간대별로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것도 이른 시간으로 하시기를 추천!! 

 

그리고 정리권 또한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확약권 or 정리권이 없다면 오픈런을 추천드리는 이유기도 하다. 

추첨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으니... 

 

닌텐도월드 입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여 그때부터 유니버셜재팬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원한 보리차 한 입 먹고 슈퍼닌텐도월드로 향해본다.

 

 

슈퍼닌텐도월드 마리오카트 탑승 대기시간

 

 

 

당일 발급받은 정리권 입장시간은 AM 09:10이었는데 08:40분쯤 가서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니 입장시켜 줬다. 

 

내가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실감 나는 퀄리티의 슈퍼 닌텐도월드!! 나이불문 슈퍼마리오게임을 좋아했다면 좋아할 추천 여행지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슈퍼닌텐도월드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있는데 나는 마리오카트를 선택했다. 

이렇게 생긴 모자를 쓰고 고글을 착용한 뒤 슈퍼마리오 세계 속으로 들어가 악당을 물리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몇 번 더 타고 싶은 마리오카트였는데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 게임을 즐기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고,

짝꿍도 2등을 했다며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니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일찍 입장해서 기다린 시간이 대기 50분... 재밌었는데 기다리는 시간은 힘들다.

 

인기가 많은 슈퍼닌텐도월드 마리오카트이기 때문에 오전도 일찍! 방문하시기를 추천한다.

우리 뒤에 사람들이 점점 더 줄을 많이 서서 대기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안 기프티샵은 아주 많아요.

 

 

 

마리오카트를 즐기고 출구로 나오니 바로 기프티샵으로 연결되었다. 나는 슈퍼마리오 상품은 이곳에서 살 수 있는 줄만 알고 열쇠고리를 구매했으나 돌아다녀보니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안 기프티샵은 아주 많았고 처음 방문한 샵과 다르게 샵에 따라 물품의 종류도 더 많이 진열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신나게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오랜만에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동심과 추억의 현장 속에 들어가 봤던 시간이었다. 

 

슈퍼닌텐도월드 확약권 및 익스프레스 4나 7이 없다면 몸은 힘들고 바쁘겠지만 아침일찍 움직여야 조금이라도 더 유니버셜의 다양한 경험을 느끼고 올 수 있을 듯하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더니 오후 1시 지쳐서 의자에 앉아 잠깐 꿀잠 잔 건 비밀.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오사카유니버셜

#오사카여행

#슈퍼닌텐도월드

#마리오카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