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명동맛집 1인 만원으로 한 끼 식사 가능한 석천명동점
양산 현지인 맛집으로도 꽤나 유명한 석천. 고기 중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내가 꼭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었던 식당 중 한 곳이었는데 드디어 석천명동점의 연탄석쇠불고기를 먹어보게 되었고 기대했던 만큼 맛은 어땠는지에 대해 남겨보는 글이다.
미리 알고 간 양산 석천의 메인메뉴의 가격은 현시점 9,000원.
요즘 외식물가가 너무 비싸다 보니 한 끼 식사를 먹는 것에도 부담되는 것이 사실인데 일단 가격이 마음에 든다.
양산 석천명동점 정보
- 위치와 주차장여부
주소는 경남 양산시 덕명로 313, 석천명동점이다.
주차장은 완비되어 있으며 낮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손님들의 방문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운영시간 09:30 - 20:3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 메뉴
* 연탄석쇠불고기(200g) 9,000원
- 공깃밥 미포함
- 1인분에 고추튀김제공
- 2인 이상 주문 가능
* 공깃밥 1,000원
* 가마솥밥 2,000원
* 묵은지 청국장 5,000원
* 순두부 5,000원
* 고추튀김(3개) 5,000원
반찬 무한리필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연탄석쇠불고기를 요즘 시기에 9,000원이라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도 놀라웠지만 콩나물무침, 각종 김치, 양배추쌈, 다시마 등 반찬등을 셀프바에서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놀라웠다.
푸짐해 보이는 반찬 속 맛에 대한 얘기는 아래에서 해보겠다.
연탄석쇠불고기 때문에 재방문 마음이 생겼다.
한 상 가득한 연탄석쇠불고기 식사가 나왔다. 나는 가마솥밥을 주문해서 이 날 1인당 가격으로는 11,0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고기 + 각종 반찬 + 된장찌개 + 고추튀김까지 먹어 볼 수 있는 푸짐한 구성이다.
숯불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고기 밑에는 파채가 숨어있다. 간장베이스에 적당하게 간이 잘 되어있고 고기의 잡내도 없고 부드러우며 촉촉한 맛이 있다.
연탄석쇠불고기를 먹는다면 또 한 번 오고 싶은 맛이다!! 가마솥밥 또한 숭늉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밥이 모자라다면 셀프바에서 밥 또한 리필이 가능하다. 가격 대비 아낌없이 주는 것 같다.
이 날 맛있게 먹었던 음식 중 하나인 물김치와 고추튀김.
물김치가 맛이 제대로 들어 오랜만에 맛있는 물김치를 먹었고, 연탄석쇠불고기뿐 만 아니라 고추튀김 또한 맛있었다.
따끈하고 바삭한 고추튀김인데 속에 다진 고기도 넣어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석천명동점의 굉장히 특이하다고 생각되었던 부분은 모든 음식의 간이 일괄적이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건더기는 푸짐한 된장찌개는 많이 짰고, 콩나물무침은 맛있었지만 파김치는 또 너무 짜고...
음식 중 간이 잘 맞추어진 음식과 간이 너무 짠 음식들이 섞여 있어 이 부분은 아쉬웠다.
나의 결론
양산 석천명동점에 방문하시면 전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짜다고 느끼실 수 있고 연탄석쇠불고기는 숯불향이 은은하게 입혀져 별미로 먹어볼 수 있기에 한 번은 더 방문해 볼 것 같다. 음식을 제공해 주는 양만 본다면 양산 최고 가성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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