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대구

경상감영공원 근처 카페향촌 고즈넉한 분위기 속 찾은 일상의 여유

원도우먼 2024. 11.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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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로카페 아늑한 분위기 향촌 방문후기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 멀리 여행을 떠나지는 못해도 주변 가까이에 있는 잘 꾸며놓은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면 마치 평범한 하루 속에 특별함을 하나 더 얻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카페투어를 좋아했다. 요즘은 예전만큼 자주 즐기지는 못하지만, 

 

대구 도심에서 벗어나 통창을 통해 경상감영공원 뷰를 보며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왔던 카페향촌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본다.

 

카페향촌 후기

 

대구카페향촌 정보

 

- 위치

 

 

 

지하철 이용 시 중앙로역 4번 출구에서 나와 걷다 보면 경력이 오래된 수제화 장인들이 만드는 신발상점들이 모여있는데 카페향촌도 이 골목 안에 있다. 

 

주소는 대구시 중구 서성로 14길 74번지이다.

 

 

-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주말 11:00 - 21:00 

 

동절기 주말은 20:00까지 영업한다.

 

 

- 메뉴 

 

 

 

기본적인 커피와 티, 에이드, 약간의 디저트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장식장에 가지런히 놓인 디저트들을 보니 정갈함이 느껴져 이 카페의 분위기가 와닿기 시작한다. 

 

나는 베스트메뉴로 표시되어 있는 시나몬크림라떼(5,500원)를 주문했다.

 

 

 

감성카페의 정석을 보여준 인테리어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은 엔틱함, 2층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 

 

 

 

왼쪽 사진에서 보이는 통창을 통해 경상감영공원 뷰를 볼 수 있는데 봄에는 벚꽃, 여름은 초록의 싱그러움, 각 사계절을 이 공간을 통해 볼 수 있으니 정말 멋진 공간이다. 

 

 

 

달을 연상하게 하는 조명마저 이 공간과 잘 어울린다. 밖에서 봤을 때는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들어와 보니 느낌이 전혀 달라서 놀라웠다.

 

나의 결론 

 

 

 

오늘은 음료와 디저트보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한 것 같다. 그만큼 카페향촌의 잘 꾸며진 공간에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음료와 디저트 또한 이곳과 잘 어울리는 무난한 맛이다.

 

1,2층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공간이라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머물다 간 카페향촌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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