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동카페 어노잉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공간으로 추천

대구 교동카페 어노잉 인테리어도 멋지지만 커피도 맛있는 곳 

친구와의 만남에서 항상 빠질 수 없는 것은 커피와 디저트이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바로 카페에 방문을 할 수 있다.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까 말이다. 

 

같은 아메리카노이지만 원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커피의 향과 맛을 느끼기 위해 커피가 맛있는 집에 가보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아주 잘 꾸며진 카페를 검색해서 가보기도 하였는데 요즘은 나의 검색량이 좀 줄어서 이전처럼 카페에 대한 정보가 잘 없다. 

 

다행히 친구가 밥을 먹은 근처에 방문할 카페가 있다고 한다. 대구 교동에서는 핫플 카페로 벌써부터 유명했겠지만 나는 친구 덕분에 이제야 방문을 하게 된 어노잉이라는 곳이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었는데 해당 가게에서 도보로 1분, 정말 가까이에 또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까지 있으니 대구 교동에서 식사와 카페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추천해 보는 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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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동 부케 특별한 날 분위기맛집을 찾으신다면 방문하기 좋은 장소

 

 

 

대구교동카페
어노잉 

교동카페 어노잉 들어가는 입구

 

대구교동카페 어노잉(All Know-ing)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대구시 중구 경상감영길 226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어노잉의 다양한 분위기 

 

대구 교동카페 어노잉 야외테이블

 

자연친화적인 컨셉으로 꾸며놓은 대구 교동카페 어노잉

 

어노잉은 50년 정도 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실제로 방문해보면 예전 부잣집이었을 것 같은 대저택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공간으로도 꾸며 옛 것과 현재의 모습이 잘 조화된 느낌의 카페이다. 

 

지하부터 1층, 2층, 야외, 별채로 각각 다르게 꾸며진 느낌의 공간이 있고, 좋아하는 느낌의 공간을 찾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나는 1층의 공간이 가장 좋았다. 

 

대구교동카페 어노잉 메뉴 

 

어노잉 메뉴

 

다양한 디저트 메뉴

 

대구 교동카페 어노잉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 외에 더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커피, 라떼, 빙수, 스무디, 에이드 , 차 종류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음료의 선택권이 있기에 실제로 커피를 못 마시는 분들도 오셔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주말이다 보니 연령대가 다양하게 섞이고, 가족단위로도 찾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예쁜 공간에서 즐기는 커피와 디저트 

 

초록의 푸르름과 노랑컵이 잘 어울린다.

 

아메리카노, 딸기치즈케이크, 순우유크림라떼

 

그냥 막 찍어도 분위기 있게 나오는 감성적인 공간의 카페 어노잉이다. 창문 사이로 비치는 푸릇푸릇한 초록색 나무와 커피와 디저트가 놓인 이 공간을 보고 있으니 대구가 아니라 멀리 놀러 온 것 같은 착각에도 빠지게 만든다. 초여름과 어울리는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딸기 치즈케이크는 디저트 중에서 몇 개가 남아있지 않길래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 선택했는데 촉촉한 치즈맛 케이크와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치즈케이크 안에 조금씩 들어있는 상큼 달콤한 딸기를 하나씩 씹는 맛이 느껴져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 또한 오랜만에 진하게 내려진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너무 쓰지 않아서 구수하고 진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재밌는 추억거리, 영수증 사진기 

 

영수증 사진기

 

바로 출력되어서 나온다.

 

처음에 어디에 앉을까 돌아보다가 2층에 올라갔는데 발견한 영수증 사진기이다. 화면에 적힌 get receipt를 누르면 촬영이 된다. 종이에 금방 인쇄가 되어 나오는데 흑백이지만 생각보다 얼굴이 잘 나와서 재미로 찍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카페 어노잉에 방문했다는 제대로 된 인증샷이 될 것 같다. 

 

대구 교동카페 어노잉 방문을 추천해 보는 이유 

 

친구 추천으로 따라간 카페였는데 최근 방문해 본 카페 중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1층에 앉아서 친구와도 얘기를 나눴지만 보통 일반 카페들은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많이 좁아서 다른 사람들과도 다닥다닥 붙게 되는 곳이 많은데 어노잉은 공간을 굉장히 넓게 사용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넓은 공간으로 인해 여유가 있다 보니 제대로 커피를 마시며 휴식하는 느낌을 갖게 했다. 

 

만약 대구가 아닌 타지에서 찾아오는 지인이 있을 때 대구 카페를 소개해 주고 싶다면, 데려가고 싶은 대구 교동카페 어노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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