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튼헨지가 수성못핫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친구가 소개해 준 수성못카페 브리튼헨지. 약속장소를 수성못으로 잡으니 친구가 이전에 회사사람들과 방문했는데 분위기도 너무 예쁘고 빵과 음료도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다며 이 카페 얘기를 한다.
예전에는 내가 가고 싶은 카페를 직접 찾는 것을 더 좋아했으나 요즘에는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는 장소를 가보는 곳도 좋아하여 이곳으로 결정!
대구 수성못 브리튼헨지 정보
- 위치
주소는 대구 수성구 수성못길 14
지하철을 이용해서 온다면 수성못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 12분 정도 소요된다.
유럽에 가 본 적은 없으나 마치 유럽의 감성처럼 멋지게 꾸며진 인테리어를 보며 기분 좋게 입장해 본다.
- 주차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수성호텔 3시간 무료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 영업시간
연중무휴로 10:00 - 22:00까지 운영하며 라스트오더는 21:00이다.
- 내부 분위기
1층에서 3층까지 운영되는 카페로 내부 분위기 또한 어느 곳 하나 지나칠 수 없는 감성 가득한 소품들과 포스터 액자를 배치하여 브리튼헨지만의 감성이 공간에 다 묻어난 느낌이었다.
이렇게 잘 꾸며진 예쁜 카페를 오면,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때가 있다. 수성못의 주말은 북적이는 식당과 카페가 많은데 다행히 친구가 먼저 와서 2층에 자리를 잘 잡아두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저녁시간쯤이 되니 사람들이 빠져 그때 얼른 내부사진을 찍어봤다.
- 메뉴
1층에서 빵과 음료 주문이 가능하며 색감부터 다양한 빵들이 기다리고 있다.
커피, 티, 스프, 스무디, 에이드, 팥빙수, 브런치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며 오늘은 브리튼 크림 라떼(5,800) , 한라봉 소르베 에이드(6,500), 빵 2종류를 주문했다.
감성 있는 인테리어만큼 훌륭한 디저트 맛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만든 정성 때문에 시나몬가루가 올라간 달달한 라떼의 맛은 평일에 느낀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달달함이 있었다.
페스츄리 형태의 빵이라 내가 골랐으면 절대 고르지 않았을 (바삭한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토마토 햄 마리네이드(6,500) 빵은 상큼 달달한 토마토와 치즈가 너무 잘 어울렸고 바삭한 빵이 소스에 넘 잘 녹아들어 가장 맛있게 먹고 나온 메뉴 중 하나였다.
나의 결론
수성못에 위치해 나와서 수성못을 산책하기에도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좋으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인테리어와 빵이 있는 브리튼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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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튼헨지 카페 방문 전, 방문 후 수성못에서 가보면 좋을 맛집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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