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또간집, 만복이쭈꾸미 문경점 방문후기
여러 가지 면을 충족한 자주 찾는 식당이 있을까? 생각해 보면 만복이쭈꾸미 문경점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첫 방문 했을 때 가격대비 퀄리티 좋은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가 기억에 남아 이후에도 찾았는데 역시 처음느낌 그대로였던 것 같다. 이번이 이곳의 세 번째 방문인데 매번 먹던 쭈꾸미볶음이 아닌 쭈꾸미철판을 주문해 이 음식에 대해서도 남겨보고자 하여 몇 자 적어본다.
만복이쭈꾸미 문경점 정보
- 위치
주소는 경북 문경시 당교3길 37이며 개인모임뿐 아니라 룸도 있어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주차장 또한 완비되어 있다.
-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
운영시간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30 ,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메뉴
이곳은 엄마와 자주 오는 장소인데 매번 쭈꾸미볶음만 사드렸던 것 같아 이번에는 쭈꾸미철판(中 2~3인분) 30,000원을 선택했다. 순한맛/ 보통맛 /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나는 보통맛을 선택했다.
푸짐한 야채와 곁들여 먹는 쭈꾸미 마무리 볶음밥은 필수
여름에는 오이냉국이 나왔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사진에는 없지만 콩나물국이 나왔다. 샐러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이용이 가능하다.
버섯을 안 좋아하여 음식이 나왔을 때 살짝 실망했지만 각종 채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메뉴이다. 숯불향 확 입힌 오통통한 쭈꾸미에 미나리를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중간에 들어있는 치즈떡을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다.
평소에 쭈꾸미볶음을 먹을 때는 콩나물, 배추무침 등을 함께 넣고 밥과 함께 비벼서 보통맛도 그렇게 맵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 오늘은 밥 없이 따로 먹으니 보통맛을 주문했어도 살짝 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내 취향을 반영해 매운 쪽으로 음식을 주문하는데 땀을 흘리며 먹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 이제는 나도 적당히 덜 맵게 먹어야겠다.
쫄깃 탱탱한 쭈꾸미에 매콤한 양념이 잘 스며들어 맛있게 먹었다.
철판요리의 마무리는 늘 볶음밥이었다. 감칠맛 나는 양념에 셀프로 추가한 김가루까지 넣어서 먹으니 배가 불러도 입안으로 계속 음식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매번 올 때마다 느꼈지만 아무리 손님들이 많아도 최대한 바쁜 와중 손님들을 친절하게 모든 직원들이 대해주셔 즐겁게 식사를 하고 나온다.
평소 쭈꾸미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복이쭈꾸미 방문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해 본다.
나의 결론
어린이메뉴까지 있어 가족외식 장소에 적합한 친절한 문경맛집.
음식도 맛있게 먹었지만 바쁜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긍정평가를 남깁니다.
#점촌맛집
#문경맛집
#모전동맛집
#문경만복이쭈꾸미
#점촌만복이쭈꾸미
점촌맛집 만복이쭈꾸미 가족 외식 장소로도 추천하며 맛있게 먹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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