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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이야기/음식이야기

피자헛 메뉴 쉬림프피자 후기 진짜 새우가 30마리가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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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메뉴, 배달메뉴 하면 떠오르는 피자

요즘 왜 이렇게 바쁘고 피곤하죠? 이 날은 업무는 많은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저녁까지 한 끼도 못 챙겨 먹고 일했네요. 그래도 금요일이니까! 힘을 내서 일해봅니다. 코로나의 이유도 있었고 서로 일정도 잘 맞지 않아서 동생 얼굴을 못 본 지 한참 되었는데 오랜만에 동생네가 회를 들고 놀러 왔네요! 제 동생은 급여일에 냄새를 잘 맡고 나타나는데 마침 저의 급여일에 맞춰서 놀러 와 피자를 주문했어요. 여러 명이 같이 모여서 가볍게 술 한잔 하며 먹기에는 피자도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대구로 배달앱에서 피자헛 만원 할인쿠폰도 동생이 야무지게 챙겨놓았다고 하여 쿠폰 할인도 받을 겸 정말 오랜만에 먹는 피자헛 피자입니다. 저는 어릴 적 공기 좋고 작은 시골 동네에서 자라서 피자헛처럼 대형 프랜차이즈의 피자는 먹어본 적이 없어요. 20살에 타지에서 살면서 피자헛을 처음으로 가봤는데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피자의 토핑도 더 풍부한 것 같고 맛도 있었어요. 샐러드바에 나오는 푸실리 샐러드 파스타나 단호박 샐러드도 좋아했던 메뉴 중 하나인데 이제 피자헛 샐러드바도 추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서 피자헛 매장에서 한 번씩 외식했던 기억도 이제는 오래 전의 추억이 돼버렸네요. 피자헛 샐러드바도 언젠가 추억의 포켓몬빵처럼 다시 등장하겠죠?

 

 


피자헛 메뉴
케이준 더블쉬림프 포켓 피자


피자헛배달 도착

 

피자헛배달 주문을 한 곳 

 

 

위치 : 대구시 북구 공항로 8 피자헛 복현점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두근두근 피자헛 포장상자

피자헛, 정말 오랜만에 주문을 해봤는데요. 모델도 언제 바뀌었네요? 요즘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오시는 분이네요! 저는 아직 이 드라마를 못 봤는데 노희경 작가님 드라마이기도 하고 출연하는 배우분들을 보니 한 번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요즘 드라마 볼 시간도 왜 없는 거죠? 하루빨리 제 컨디션을 찾아야겠습니다. 

 

통새우 30마리를 가득 채운 프리미엄 피자 

 

피자헛메뉴

 

케이준더블쉬림프포켓피자

 

피자 도착! 피자를 주문할 때 피자헛 메뉴를 보면서 동생이랑 새우가 30마리가 들어있다고 하여 주문한 피자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새우를 아주 많이 좋아하거든요. 피자 주문 시 피자의 엣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저희는 콘치즈포켓라지로 선택했어요. 엣지의 선택에 따라 추가 요금의 차이가 있는데 콘치즈포켓 라지는 5,000원 리치골드 라지는 5,000원 치즈크러스트 라지는 4,000원이 추가되며 노엣지라지는 추가 요금이 없더라고요.

 

오랜만에 다 같이 모였으니 피자의 끝부분까지 맛있게 먹어보려고 콘치즈포켓라지를 선택해 봤습니다. 피자는 라지 사이즈 34,900원이라고 되어있는데 포장 주문 시 할인도 되고 배달앱 주문 시 쿠폰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우가 30마리가 들어있다고 하면 피자가 도착하자마자 세어보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네, 저희 진짜 세었습니다. 정확히 새우 30마리가 들어있네요! 한 마리 빠지면 섭섭할 뻔.

쉬림프 피자를 주문하면 보통 새우는 몇 마리 들어있지 않아서 먹을 때마다 아쉬움이 들었는데 피자헛의 케이준 더블 쉬림프 포켓 피자는 푸짐하게 새우가 들어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매콤 짭짤한 통새우의 맛!

 

 

피자 도착 후 잠깐 일이 생겨서 급하게 나갔다 오는 바람에 따뜻한 피자의 상태는 아니에요. 그러나 따로 데우지 않았어도 고소함과 매콤함을 함께 잘 느낄 수 있는 피자의 맛이었습니다. 살짝 양념이 되어있는 통새우로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기도 하고 모짜렐라 치즈와 새우, 불고기, 피망 등 토핑이 푸짐하게 올려져 있어서 씹는 맛도 있었어요.

 

불고기와 새우의 조합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맛이지만 그 뻔함이 제일 맛있는 맛처럼 느껴졌습니다. 토핑이 올려진 부분만 먹고 피자의 끝부분은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콘치즈포켓은 고소한 옥수수맛이 나는 옥수수 무스와 쫄깃쫄깃한 빵이 어우러져 먹을수록 옥수수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져 토핑 하나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는 피자였어요. 

 

끝까지 꽉 찬 피자엣지

 

콘치즈포켓라지

 

쫄깃한 빵에 옥수수의 맛이 나는 콘치즈 무스로 처음에는 고구마 무스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고구마의 향은 안 나고 옥수수의 맛만 느껴졌다. 예전에 마약 옥수수라고 유행했을 때 옥수수위에 뿌려주던 가루의 맛, 마약옥수수 맛이었고 나는 그때도 잘 먹지는 않았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고구마 무스를 더 좋아해서 쉬림프피자에 고구마무스 엣지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새로운 맛을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다음 날 먹으니 더 맛있네?

피자를 주문하면 먹는 양은 딱 2조각이예요. 양식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한식파이기 때문에 2조각이 넘어가면 더 이상 먹지를 못하는데 그래서 비닐에 따로 포장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또 먹고는 합니다. 이 날도 피자 말고도 다른 메뉴가 더 있어서 피자가 몇 조각 남았어요.

 

그 다음날 일어나니 어제 먹었던 피자가 또 생각이나서 전자렌지에 데워 모닝 피자를 먹었다. 입안으로 쫙 퍼지는 오동통한 새우살과 매콤함과 달콤함이 입을 즐겁게 한다. 요즘 피자 브랜드도 종류가 어마 무시하게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정도인데 평소 새우를 좋아하고 새우 피자를 좋아하신다면 피자헛의 30마리의 새우가 들어있는 쉬림프 피자를 드셔 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새우 토핑이 가득한 쉬림프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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