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스 오일 하나씩 사모으는 재미
눅스라는 브랜드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사용을 해 볼 일은 없었는데 여행지에 우연히 갖고 갔던 눅스 바디오일 샘플을 사용해 보고 인식이 달라져 돌아온 이후로 구매를 했었다. 보통 오일이라고 생각하면 무겁거나, 끈적하고 찐득한 느낌이 지속되거나, 기름기가 많다고 생각되어 흡수가 잘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내 화장대에는 오일 종류의 화장품은 전혀 없었다!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샘플의 사용을 시작으로 눅스 멀티 드라이오일을 처음으로 구매했고 그다음은 눅스 멀티 리치오일 또 그다음은 눅스 멀티 플로럴오일 그리고 눅스 핸드크림까지 한동안 눅스라는 제품에 한마디로 미쳐 해당 제품을 만든 프랑스까지 여행 가서 눅스 제품을 사고 싶을 정도로 한동안 눅스에 빠졌었다.

눅스의 병모양과 똑같이 만든 이 샘플은 리치오일인데 처음에는 드라이오일 샘플을 사용해보고 그 향에 반했었다. 지금은 샘플이 리치오일 밖에 없던데 리치오일은 겨울에 사용하면 더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아껴두고 있었다.
미용실에 뿌리 염색을 하러 벌써 방문하고도 남았어야 했는데 몸도 안 좋았고 일정도 안 맞아 정말 오랜만에 단골 미용실에 방문했다. 예약 방문 전화를 하니 사장님도 정말 오랜만이라고 하셨을 정도. 나는 단발병에 걸려 몇 년 동안 단발머리를 유지했는데 최근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잘 기르기도 하지만 단발 길이에서 어깨선을 넘어갈 정도로 기른 것은 매번 머리카락을 잘라달라고만 했던 나 자신이 신기할 정도. 오랜만에 뿌리 염색했지, 봄은 다가왔지 마음이 살랑거려 미용실을 나온 후 집으로 바로는 못 들어가고 화장품 구경까지 가본다.
위치 : 대구시 북구 대학로 85-1 올리브영 경북대점
영업시간 : 10:00시에 영업 시작

혼자 이리저리 구경해보다 여기서 발걸음이 딱 멈춘다. 눅스 멀티 네롤리 오일이 새로 나왔다고 하여 향도 맡아보고 오일도 테스트해보고 싶어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테스트를 해본다. 음~ 이것도 향이 너무 좋다!!
이 초록병 오일은 네롤리향과 라벤더향이 섞여서 잔향이 라벤더향으로 남아 저절로 향기테라피가 되었다. 이 오일도 모으고 싶어서 사고 싶었으나 예정에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꼭 살 꺼야라는 아쉬움만 남겨놓고 내려놓았다. 요즘 자잘하게 지출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옆으로 눈을 돌렸는데 눅스 니치 샤워젤이 있었다. 이것도 예전에 눅스 제품을 검색하던 중 새로 출시되었다고 봤었는데 그때는 선물 받은 바디워시랑 내가 구매했던 바디워시까지 너무 많아서 구매하지 못했었다. 한 번 사용해 보고는 싶었는데 마침 15,700원으로 세일까지 하고 샤워 볼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사은품으로 샤워볼까지 주다니!! 아 그럼 이건 사야지~라고 생각되어 이 제품은 충동구매를 했다.
눅스
프로디쥬스 플로럴 오일 샤워젤


샤워젤과 샤워볼로 구성되어 있는 눅스 프로디쥬스 플로럴 샤워젤을 꺼내보았다. 프로디쥬스는 프랑스어로 경이로움을 뜻하는 단어이며 생생하고 포근한 향으로 경이로운 일상의 변화를 마주해보라는 의미로 쓰여졌다고 한다.
눅스의 플로럴 향은 프랑스 수석 조향사가 개발한 눅스만의 시그니처 플로럴 프루티 노트 향이다.


눅스 프로디쥬스 플로럴 샤워젤을 짜 보니 많이 묽지 않고 중간 정도 제형의 투명한 색이었으며 물을 묻혀서 거품을 내보니 부드러운 거품이 몽글몽글 잘 올라왔다. 자몽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생화 향이 잘 느껴지는 눅스 플로럴 오일과 똑같은 매그놀리아 향이 피곤해서 무거워졌던 몸도 기분 좋게 일어나게 만드는 향이다. 씻고 난 후 너무 세게 남지 않고 은은하게 남았던 잔향도 좋았고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같은 계열의 샤워젤로 씻은 후 눅스 멀티 플로럴 오일을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해본다. 눅스 멀티 플로럴 오일은 얼굴, 바디, 헤어 전체로 사용이 가능한 오일이며 7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 눅스는 동물유래 성분 배제 및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제품이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오일을 발라주면 꽃향기와 자몽향이 동시에 느껴지는 은은하고 달콤한 향이 더 진하게 잘 느껴진다. 머릿결이 많이 상해서 좋지 않았는데 눅스 오일을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꼭 발라준 후 드라이해주니 그나마 머릿결도 요즘 덜 상한 것 같다.

한 가지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기란 어렵다. 향수병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분 들처럼 난 눅스 제품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빠질 곳 없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 일단 눅스는 제품의 향기를 맡아보시면 그 향에 빠질 수밖에 없는 제품인 것 같다.
눅스 오일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눅스 오일 구매에 대해 고민하신다면 눅스 멀티 드라이오일은 사계절용, 눅스 멀티 리치오일은 겨울용, 눅스 멀티 플로럴 오일은 봄, 여름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향으로 추천해본다. 눅스 프로디쥬스 플로럴 샤워젤 또한 이 계절에 사용하면 아주 좋을 바디워시로 추천해본다. 아! 그리고 눅스 핸드크림도 정말 향이 너무 좋아요! 이상 눅스와 사랑에 빠진 후기 글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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