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카페 꽃분수가 시선을 사로잡는 여자들의 놀이터 오브도레드펌킨스
대구앞산카페 방문후기 오브도레드펌킨스
가게 상호부터 너무나 유럽스러운 앞산카페 오브도레드펌킨스에 다녀왔다. 이곳은 감성적인 내 취향을 가진 사람은 그냥은 못 지나칠듯한 꽃분수가 유명한 곳으로 외관에 이끌려 방문했지만 곳곳에 진열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빵진열 또한 정성을 다 해 예쁘게 세팅해 손님을 맞이하려는 노력이 보였던 곳이기도 하다.
오브도레드펌킨스 정보
위치
- 대구시 남구 현충로 5길 6
주차장
- 건물 앞 3대 가능해 보였음
지하철이용 시
- 현충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4분 소요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00
메뉴
(HOT/ICE) (디카페인 / 에스프레소샷 추가 +500)
- 아메리카노 4,700원
- 카페라떼 5,500원
- 바닐라라떼 6,000원
- 호박크림라떼 6,500원
- 초코라떼 6,000원
- 말차라떼 6,000원
- 밀크티 6,000원
- 얼그레이 블랙티 5,500원
- 레몬/유자/자몽 에이드 6,000원
*한정판매
- 스트로베리 벚꽃라떼 6,500원
아늑하고 따뜻해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
1, 2층으로 이루어진 앞산대형카페로 1층에서 주문을 하고 1층 실내, 1층 야외, 2층 실내 또는 2층 테라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넓어 보이지만 앞산에서 이미 유명한 곳이기도 하여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소금빵이 종류가 다양하여 눈길이 갔다. 기본 소금빵부터 앙버터소금빵, 쪽파크림치즈 소금빵, 에그샌드 소금빵, 초코나무 소금빵까지...!! 이전에 미나리와 돈까스가 함께 나오는 앞산미나리돈까스를 먹고 와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디저트는 또 포기할 수 없기에 빵도 주문했다.
누구나 멈출 수밖에 없는 꽃분수 포토존
친구와 주문한 디저트와 음료를 먹고 있다 보니 꽃분수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기고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주로 20-30대 젊은 커플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아기들이 와서 사진을 남겼다. 친구와 나는 꽃분수 앞에서 꽃만 열심히 찍었으나 요즘 즐겨보고 있는 나는솔로 19기 옥순 상철 커플처럼 카페사진을 남기는 것에 즐거워하며 오랜만에 좋은 하루를 보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가득한 소금빵, 또 먹고 싶다.
주문한 쪽파크림치즈 소금빵과 블루베리크럼블, 아이스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이다. 꽃분수를 보러 온 것이 목적이었지만 음료나 디저트 빵 또한 맛이 나쁘지 않았다. 특히나 소금빵은 크림치즈도 많이 들어있고 쫄깃함이 좋아서 다른 종류의 소금빵도 나중에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으며 앞산에서 데이트를 해야 할 남성들이 있다면 꼭!! 주목해야 할 (분위기 만점, 감성만점) 앞산카페로 추천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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