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디저트/대구

어썸베이글 방문 후기 다양한 베이글의 맛과 크림치즈를 맛볼 수 있는 곳

반응형

다양한 베이글을 만날 수 있는 어썸베이글 

베이글 : 

가운데 구멍이 뚫린 둥근 모양의 빵으로 이스트를 넣은 밀가루 반죽을 링 모양으로 만들어서 발효시킨 후 끓는 물에 익혀 오븐에 한 번 더 구워낸 빵 

 

알면 알 수록 다양한 종류와 각기 다른 맛이 있는 빵의 세계이다. 예전에는 큰 틀로 빵. 이렇게만 생각해서 빵의 이름을 외우고 다닌 적도 없었고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빵을 즐겨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베이글을 접해본 시기가 나는 좀 늦은 편이다.

 

20살 때 한창 토스트가 유행했던 시기여서 베이글 토스트를 처음 먹어보며 베이글이라는 빵을 알게 되었는데 빵이 얼마나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던지 처음 먹어보고 그 이후에도 베이글은 나에게 = 쫄깃해서 맛있는 빵이라는 인식으로 자리 잡혀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베이글은 생각보다 판매하는 가게를 많이 보지 못했고 맛집을 찾은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대구 신세계 백화점 안에 베이글을 전문으로 하는 어썸베이글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보게 되었다. 

 

 


어썸베이글 


대구 어썸베이글

 

대구 어썸베이글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대구시 동구 동부로 149 지하 1층 

영업시간: 금, 토, 일 10:30 ~ 20:30 / 월, 화, 수, 목 10:30 ~ 20:00 (백화점 휴점일에 따라 휴일 있으니 참조)

 

어썸베이글 내부 및 메뉴 안내 

 

어썸베이글 커플세트 구매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하나씩만 구매할 수도 있지만 나는 더 다양한 크림치즈의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베이글 2개와 크림치즈 3개를 선택할 수 있는 커플세트를 구매하였다. 커플세트는 16,000원이나 구매시점은 1,500원을 할인하여 14,500원에 구매했다. 

 

 

6가지 종류의 베이글

 

어썸베이글에는 6가지 종류의 베이글이 있다. 기본적인 플레인부터 블루베리, 바질, 슈퍼 그레인, 에브리띵, 커피 베이글이 있으며 이 중에서 나는 플레인과 바질 베이글을 선택했다. 

 

 

12가지 종류의 크림치즈

 

소포장된 크림치즈를 꺼내면 된다.

 

크림치즈는 총 12가지이며 대파, 청양 베이컨, 바질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무화과, 밤, 망고, 홍차, 치즈, 꿀, 초코가 준비되어 있다. 너무 많은 종류라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로운 느낌의 크림치즈인 바질 토마토와 청양 베이컨, 무화과 크림치즈를 선택해 보았다. 사진에 있는 크림치즈는 M사이즈이며 L사이즈 주문 시에는 직원에게 얘기하면 된다. 

 

베이글과 커피를 함께 하고 싶다면 콜드 브루 캔커피도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어썸베이글 베이글 보관법, 베이글 맛있게 먹는 방법, 크림치즈 보관법 소개 

 

어썸베이글 커플세트

 

베이글, 크림치즈 보관법

 

알록달록한 느낌의 종이가방에 담아 온 어썸베이글의 베이글과 크림치즈이다. 나이프와 함께 보관법이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서도 같이 주어서 설명해 본다. 

 

1. 베이글 보관법 

 

하루 이상 보관한다면 소분 후 밀봉상태로 냉동보관한다. 한 개로 되어 있는 베이글을 슬라이스 한 후 겹쳐서 밀봉한다. 

 

2. 베이글 맛있게 먹는 방법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하게일 경우) 봉지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15초 데운 후 200도의 에어프라이어에 3분을 구워준다.

(바삭하게) 200도의 에어프라이어에 3분을 구워준다.

(촉촉하게) 베이글을 접시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서 전자렌지에 15초 데워준다. 

 

3. 크림치즈 보관법 

 

꼭 닫아서 냉장보관해준다. 최대 5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바질 베이글

 

포장해 온 어썸베이글 시식

 

겉바속촉하게 구운 베이글위에 크림치즈 올리기

 

겉바속촉 하게 구운 베이글 위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청양 베이컨 크림치즈, 무화과 크림치즈 3종을 발랐다. 바질 베이글은 빵에서부터 바질 특유의 강한 향이 올라왔다.

 

평소에 바질로 만든 파스타나 라멘을 좋아해서 선택해 본 베이글이었는데 평소에 접했던 것보다 바질 향이 많이 강해서 낯설었다. 바질을 처음 접해보시거나 바질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플레인 베이글은 커피와 함께

 

역시 제일 기본적인 맛 플레인 베이글이다. 플레인 베이글 위에 크림치즈를 올리니 아무래도 각각의 크림치즈의 맛과 향이 더욱 잘 느껴졌다. 

 

청양 베이컨 크림치즈는 매콤한 청양고추와 베이컨의 맛이 잘 조화되어 짭조름하면서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이 잘 느껴졌고,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는 바질의 은은한 풍미와 토마토가 합체되어 평소 바질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크림치즈였다. 무화과 크림치즈는 적당히 달달해서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던 크림치즈 였다. 

 

어썸베이글 구매 시 참조 

 

어썸베이글의 추천 조합으로는 바질 베이글의 경우 치즈 크림치즈, 플레인 베이글의 경우 무화과 크림치즈를 추천한다고 한다. 

 

나는 이후에 알았지만 어쩐지 플레인 베이글의 경우 무화과 크림치즈와 함께 먹었을 경우 가장 맛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어썸베이글에 방문하신다면 평소 본인의 입맛에 맞는 조합으로 선택하여 맛있는 베이글을 선택해서 드셔 보시기를,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다!

 

 

#어썸베이글

#대구어썸베이글

#대구베이글

#베이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