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동 도휴 처음 방문했지만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만족하고 나온 맛집

대구 팔공산 방문, 연경동, 이시아 방문하실 때 들려볼 맛집 소개

연경동 도휴는 지금은 이사를 가면서 위치와 가게명이 바뀐 곳이지만 경대, 복현동 맛집으로 유명했던 흑곰이라는 명칭의 가게였고 동생이 10년 전부터 단골로 자주 다녔던 곳인데 이사 이후에도 가끔씩 방문해서 먹는 곳이라고 한다. 

 

나는 오늘 처음 방문해보지만 이전부터 동생에게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말을 익히 들어서 대구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에 방문한 후 거리가 많이 멀지는 않아 저녁식사를 할 겸 방문해 보게 되었다. 

 

 

연경동 도휴 

짜장면 맛집 연경동 도휴

 

연경동 도휴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연경동 도휴 입구

 

 

 

위치: 대구시 북구 동화천로 57길 6

영업시간:

점심 영업시간 11:30 ~ 03:00 (마지막 주문 02:30)

브레이크 타임 03:00 ~ 05:00 

저녁 영업시간 05:00 ~ 09:30 (마지막 주문 08: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연경동 도휴 메뉴안내 

 

연경동 도휴 메뉴판

 

중식 레스토랑답게 연경동 도휴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튀김요리, 볶음요리, 면요리, 밥 요리로 나눠져 있다. 오늘은 4명이 방문해서 여러 종류의 메뉴를 먹고 싶어 생일자의 생일 축하 겸 많은 메뉴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우리가 먹어볼 메뉴는 해물 볶음 짜장면, 해물짬뽕, 마파두부밥, 탕수육 작은 사이즈, 레몬크림새우 작은사이즈, 중국식 냉면이다.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차 (쟈스민향이 느껴졌다)

 

맛이 기대가 되는 연경동 도휴의 메뉴들 시식 

 

1. 레몬크림새우 작은 사이즈 

 

크림으로 뒤덮인 레몬크림새우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

 

먼저 제일 첫 번째로 나온 메뉴 레몬크림새우이다. 통통한 중새우가 바삭하게 튀겨져 나왔는데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의 소스와 잘 어울렸다. 레몬을 착즙한 마요네즈 소스를 넣었다고 하는데 레몬의 상큼하면서도 마요네즈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느껴져 좋았다. 

 

자몽, 오렌지 과일도 있고 호두정과가 들어있었는데 호두가 맛있었다. 그리고 바삭하게 튀겨진 쌀알이 크림소스와도 잘 어울려 모두 아주 빠르게 흡입했다. 

 

2. 탕수육 작은사이즈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탕수육

 

나는 평소에 꿔바로우인 쫀득쫀득한 찹쌀 탕수육을 좋아하는데 도휴의 탕수육은 바삭바삭한 탕수육이다. 탕수육 소스가 부어져 나온 바삭바삭한 탕수육인데 탕수육은 왜 매장에서 먹어야 하는지를 완전하게 느끼게 해 준 탕수육이다. 

 

쫀득쫀득한 느낌의 탕수육을 좋아하는 나도 아주 맛있게 먹을 만큼 방금 갓 튀겨져 나와 뜨끈하면서 바삭하고 소스가 푹 적셔서 촉촉하기까지 하였다. 소스 또한 너무 새콤하지 않고 간이 잘되어 있어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다. 

 

3. 잊을 수 없는 맛, 마파두부밥 

 

계란국과 함께 나온 마파두부밥

 

쓱쓱 비벼서 마파두부 한 입

 

연경동 도휴의 마파두부밥에 홀릭이 되어 나온 날이다. 평소에 마파두부밥은 주문하면 맛이 없기도 했고 아직까지 크게 맛있는 곳을 못 먹어봤는데 동생의 추천으로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주문 안 했으면 너무 서운할 정도로 내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다. 부드러운 두부와 가득 들어있는 다진 돼지고기, 적당한 매콤함으로 짜지도 않아 먹으면서도 계속 맛있다. 맛있다를 얘기하게 한 마파두부밥이며 다음에 또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의 메뉴였다. 

 

 

 

 

4. 해물 볶음 짜장면 

 

짜장 맛있는집 도휴

 

짜장면이라는 것은 나에게 TV에서 다른 사람이 먹고 있을 때 가장 먹고 싶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인데 실제로 주문을 해서 먹으면 감흥이 조금 떨어지는 음식이다. 

 

그래서 짜장면보다는 짬뽕을 선호하게 되어 늘 짬뽕만 먹는 편인데 연경동 도휴는 짜장면이 정말 맛있었다. 

 

푸짐하게 들어간 해산물과 야채가 볶아져서 나와 감칠맛도 느껴지고 짜장면 맛집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5. 해물짬뽕

 

담백한 국물맛이 맛있는 해물짬뽕

 

갖가지 해물이 많이 들어있다.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

 

해물짬뽕 또한 기본은 하는 정말 괜찮은 맛이었는데 다른 메뉴들이 워낙 맛있었다 보니 평소 짬뽕파인 나에게서 이날만큼은 조금 멀어졌던 메뉴였다. 

 

그러나 짬뽕에만 집중해서 먹었다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만한 메뉴였고 해산물도 듬뿍, 야채 듬뿍, 면발은 쫄깃 탱탱하여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짬뽕이었다. 

 

6. 이런 깔끔한 맛 처음이야, 중국식 냉면 

 

연경동 도휴 중국식 냉면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었다.

 

연경동 도휴의 여름 히트 메뉴가 될 것 같은 느낌의 중국식 냉면이었다. 직접 뽑은 냉면육수에 땅콩소스와 해물과 야채를 넣은 메뉴인데 나처럼 낯선 메뉴에는 잘 적응을 못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다. 

 

차가운 육수에 담가진 면발이 탱탱하고 쫄깃했고 살짝 얹혀있던 땅콩소스가 이 중국식 냉면의 맛을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연경동 도휴는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마파두부밥이나 중국식 냉면 등 낯선 요리들을 굉장히 잘하시는 곳인 것 같다.

 

대구 연경동 맛집, 대구 이시아 맛집, 팔공산에 다녀오면서 들려볼 맛집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보면서 단 한 가지의 메뉴도 아쉬움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고 나온 도휴이다. 조금이라도 남길 수 있으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생각날까 봐 잘 먹고 나왔고, 모든 메뉴가 맛있었으나 개인적인 내 입맛에는 마파두부밥, 해물 볶음 짜장면, 중국식 냉면, 탕수육을 추천해 보고 싶다. 

 

팔공산 쪽으로 다녀오시거나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연경동은 자차이용 시 들려볼 만한 가까운 거리이니 대구 연경동 맛집 도휴를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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