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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이야기/대구

대구혁신도시맛집 온기한그릇 따끈한 돌판비빔밥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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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혁신도시 방문 시 추천하는 밥집 온기한그릇 

날씨가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이열치열로 가끔 뜨끈한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다. 그것이 바로 수제비였는데(수제비도 집에서 만들려고 하면 손이 참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이죠.. ) 대구혁신도시에 수제비 맛집으로 온기한그릇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 방문을 하게 되었다. 

 

 - 온기한그릇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대구혁신도시밥집 온기한그릇

 

 

위치 : 대구시 동구 이노밸리로 42길 10-16 

영업시간 : 일~토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가게 앞 주차 가능 

 

 -온기한그릇의 메뉴판은 특별하다?

대구혁신도시 온기한그릇 방문

 

컴퓨터로 출력되는 메뉴판과 달리 온기한그릇은 어느 분이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문 후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글씨체로 나 또한 예전에 서예 및 캘리그래피에도 관심이 있었던 터라 잘 쓰셔서 눈길이 갔다. 

 

"걸어가듯 달려가라"라는 글귀도 참 마음에 드는 구절이다. 

 

[온기한그릇 메뉴안내]

해물칼국수 : 8,000원 

해물수제비 : 8,000원 

들깨칼국수 : 9,000원 

돌판비빔밥 : 9,000원 

꼬마만두 : 5,000원 

콩국수(계절메뉴) : 9,000원 

순대전골(2인분 이상) : 10,000원 

모듬순대 : 대 23,000원 소 18,000원 

 

 

 - 주문한 메뉴와 곁들일 밑반찬(콩나물국 맛있어요!)

온기한그릇 밑반찬
맛있었던 콩나물냉국

 

온기한그릇의 특별 메뉴는 순대전골이라고 들었으나 (실제로 주변의 많은 손님들은 순대전골을 먹고 있었다) 나는 이 날 콩국수와 수제비가 먹고 싶어 주문을 했으나 콩국수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고 하여 해물수제비와 돌판비빔밥을 주문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순대전골을 먹어봐야겠다. 

 

음식이 나오기 전 밑반찬이 세팅되었는데 함께 나온 콩나물냉국이 맛있었다. 콩나물국에 참깨를 가득 넣어 고소한 맛이 많이 나서 다른 식당에서 콩나물냉국이 나오면 보통 밍밍한 맛이 많은데 온기한그릇은 맛있어서 흡입하게 되어 곧 나오게 될 메인 메뉴까지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 색감이 예쁜 돌판비빔밥

따끈따끈한 돌판비빔밥
고소함이 가득한 돌판비빔밥
돌판비빔밥을 함께 먹으니 잘 어울린 청양고추

 

야채와 고기 계란까지 영양적인 면에서도 골고루 잘 조합이 된 색감이 예쁜 돌판비빔밥이 나왔다. 밑반찬 세팅 시 같이 제공된 고추장을 넣어 함께 비빈 후 한 입 넣으니 온기한그릇의 돌판비빔밥은 고소함이 입안으로 쫙 퍼져서 좋았다. 돌판에 재료들을 얹어 따끈따끈하게 밥을 먹을 수도 있어 좋았고, 한 그릇 다 먹을 때까지 고소함이 끝까지 있었다. 

 

비빔밥을 먹으면서 이 집의 특별함이 참깨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참깨의 고소함이 밥과 잘 어울려 굉장히 좋았다. 

 

- 바지락 국물이 시원한 해물수제비 

온기한그릇 해물수제비
바지락이 들어 시원한 해물수제비

 

바지락으로 맛을 내어 시원한 국물이 매력 있는 온기한그릇의 해물수제비는 쫀득쫀득한 느낌의 수제비였는데 무난하게 한 끼 잘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회사 근처에 이 집이 있었더라면 비가 오는 날, 탄수화물이 급격하게 당기는 날 찾아가서 주문하고 싶다.

 

온기한그릇을 대구혁신도시 맛집으로 소개한 이유 

콩나물국부터 돌판비빔밥까지 참깨의 고소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다고 느꼈으며 대구혁신도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었다면 점심시간에 찾아가고 싶은 맛집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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