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창카페 오퐁드부아 숲 속에서 즐기는 자연뷰맛집 카페

초록 뷰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 가창 오퐁드부아

예전에는 높은 건물들이 빽빽하고 불빛들은 화려하며 사람들도 북적거리는 곳에 가서 보내는 시간들이 좋았는데 코로나가 발생된 이후 나의 힐링장소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보게 되면 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자연의 모습들이 좋았던 대구 드라이브 코스 추천 및 숲 속 안에 위치해 있는 카페 대구 가창에 위치한 오퐁드부아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 가창오퐁드부아 가는길

 

- 오퐁드부아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 안내

 

숲 속 깊은 곳 카페 가창 오퐁드부아

 

위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 2길 104 오퐁드부아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주말 및 공휴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 평일에는 주차요원이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방문한 주말의 경우는 2분이 주차안내를 하고 있어서 차가 많아도 무리 없이 주차가 가능했다.

- 초록 초록하여 눈까지 시원해지는 초록 뷰 가창 오퐁드부아

 

카페에 왔는데 먼 여행지에 온 기분

 

예쁘게 꾸며 놓은 조경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는 있을까.. 멀리 까지 왔는데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을 했다.
막상 주차장에서 걸어 들어가 보니 실내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에어컨이 풀가동되고 있었던 에어컨 빵빵 공간, 주문을 하는 공간이었는데 이곳도 다른 느낌의 컨셉으로 숲 속의 뷰를 만날 수 있는 공간, 날씨만 덥지 않았다면 밖에서 있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던 외부 공간까지 알차게 마련되어 있던 오퐁드부아 이다.

 

 

 

- 오퐁드부아 메뉴 안내

오퐁드부아 메뉴판

오퐁드부아에서 눈여겨본 점은 커피류의 모든 메뉴가 디카페인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나는 카페인을 선택했으나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카페인은 피하고 싶은 날이 있지 않는가? 아무튼 세부적으로 나눈 것이 세심하게 느껴져 좋았다.

타 카페와 다르게 다른 맛을 즐겨볼 수 있는 메뉴로는 단맛이 나는 우유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넣은 (스몰라떼) 카페인 6,000 디카페인 6,300원과 (초당옥수수라떼) 7,000원 , 반려견을 위한 음료 (멍푸치노) 3,000원이 있으며 베이커리 메뉴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오퐁드부아 베이커리

 

- 감자크림치아바타(6,500) 를 고른 것은 탁월한 선택

 

초록뷰와 따뜻함의 감성 가창 오퐁드부아

초록뷰와 더불어 방문 전 부터 가장 기대가 되었던 감자크림치아바타였는데 기대만큼 나를 만족시켜 주어 행복했다.
살면서 입맛도 계속 변화된다고 요즘은 초코크림, 달콤한 맛의 빵보다는 담백한 빵을 먹었던 기억의 여운이 더 오래가는 편이라 치아바타라는 빵 또한 예전에 다른 곳에서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오퐁드부아는 어떨지 기대를 했었다.

부드러운 감자크림과 함께한 치아바타

부드러운 감자에 짭짤달콤한 크림까지 함께한 속과 겉은 바삭한 치아바타는 쫄깃쫄깃 하면서 감자크림의 중독적인 맛까지 함께해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음료는 음,, 아메리카노도 기억에 딱히 남지는 않았으며 초당옥수수라떼는 진한 옥수수의 맛은 아닌 은은한 맛.. 음료는 그냥 평범했다. 옥수수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옥수수의 맛이 잘 느껴져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분이었다.

오퐁드부아의 마무리

가창의 핫플답게 오퐁드부아는 많은 인원이 와도 수용을 할 수 있는 넓은 실내와 조경이 예쁘게 된 곳이 많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장소도 많았으며 다양한 메뉴, 그리고 화장실이 실외에 있고 사람도 많으면 보통 깨끗하지 않은 곳이 많은데 아주 쾌적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다녀올 수 있었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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