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스테이크 맛있는 집, 해쉬(Hash)
소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특별하게 좋아하는 돼지고기 요리, 목살스테이크! 해쉬는 몇 년 전 경주에서 친구와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목살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파스타도 맛있어서 이후 다른 친구들과도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맛이 보장되어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는 해쉬, 오랜만에 다녀왔다.
- 경산맛집 해쉬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경북 경산시 대동안길 19, 1층 Hash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라스트오더 20:30
- 해쉬 메뉴 안내 (목살플레이트 주문은 필수 : 개인적인 생각)
입장 시 느껴지는 힙스럽고 젊은? 분위기에 취해 메뉴 주문만 하고 메뉴판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다. 오랜만에 식당에서 느껴보는 젊고 활기찬 감성이 느껴지는 분위기의 해쉬였다.
[플레이트]
★목살플레이트 18,500원
[파스타] 맵기 조절 가능
소이목살 12,500원 / 크림 베이컨 12,500원 / ★가쯔오 해물 12,500원
크림새우 13,000원 / 토마토 새우 13,000원 / 매운게살크림 12,500원
[리조또]
크림 베이컨 12,500원 / 토마토목살 13,000원
게살크림 12,500원 / 매운 로제 오징어 13,000원
- 경산 해쉬는 대학가에 있어서 그런지 더 활기찬 느낌!
경산 해쉬는 근처에 영남대가 있어 손님들의 연령대도 20대가 많았는데 엄마와 딸이 함께 오는 모습을 보기도 해서 양식을 먹고 싶을 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님들의 주문이 들어갈 때마다 요리를 하는 셰프들이 옛썰?이라고 하는 건지 예라고 하는건지 아주 우렁차게 대답을 하는데 그 모습이 재미있고 활기차게 느껴져서 좋았다. 손님이 들어오고 나갈 때도 인사를 아주 씩씩하게 하신다.
- 믿고 먹는 목살플레이트와 살짝 매콤해서 더 좋았던 가쯔오 해물 파스타
해쉬의 목살플레이트에는 숯불에 구워낸 목살 고기와 샐러드, 감자튀김, 크림치즈가 들어간 크래커가 바비큐 소스, 매운 바베큐소스, 케첩, 피클과 함께 제공되는 음식이다.
숯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목살 부위인데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들도록 잘 구워내어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고깃집에 방문한 듯하기도 하고 특별한 날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가 나는 맛이다.
감자튀김도 얇지만 기름 냄새 없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잘 튀겨낸 맛이고 후식 겸으로 먹으면 좋을 크림치즈 안에 쏙 빠진 크래커 또한 목살플레이트의 구성에 들어있으니 만족스럽다. 해쉬에 가면 꼭 먹는 메뉴인데 지금까지 맛 변함없이 그대로여서 좋았다. 다만 소스를 찍으면 내 입맛에는 짜게 느껴져 나는 소스 없이 샐러드와 먹는다.
오징어, 새우, 조갯살부터 양배추, 청양고추까지 들어가 살짝 매콤하면서도 오일과 해물이 합쳐져 파스타에서 시원한 해물 국물 맛이 나는 가쯔오 해물이다. 탱탱하게 잘 삶은 파스타면이 국물에 잘 스며들어 해물과 함께하면 담백하면서도 끝 맛은 매콤 칼칼하여 개운한 맛이 나는 파스타였다.
양식이 당길 땐 , 해쉬(Hash)를 추천!
해쉬는 경산뿐만 아니라 대구 동성로, 경주, 부산 등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양도 푸짐하지만 맛도 있어서 좋은 양식 맛집인 것 같다. 맛있는 한 끼를 하고자 하신다면 경산, 영남대 근처에 방문했을 때 해쉬에 가보셔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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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쉬에서 든든히 먹고 카페행, 경산에서 느낀 제주향기
[카페.디저트/경북] - 경산카페 까사델제주 도심속에서 제주의 향기를 느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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