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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헉슬리향수 충동구매의 결말은 어땠을까, 내가 선택한 겨울향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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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슬리만의 꽃집향기를 좋아해

헉슬리(Huxley), 멋진 신세계의 저자 Aldous Leonard Huxley가 예견했던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 그의 예지력에 영감을 받아  그의 이름 그대로 탄생되었다는 헉슬리.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피부 본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진실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싶다는 의미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나의 코를 사로잡았던 꽃집향기,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패키지 때문에 좋아했던 것 같다. 

 

처음 핸드크림을 시작으로 바디워시, 바디로션, 바디오일, 퍼퓸 샤쉐까지 구매할 정도로 헉슬리의 시그니처인 꽃집향기에 빠졌다. 이 향기를 친구들과도 공유하고 싶어 선물도 했다.

 

헉슬리향수

 

헉슬리 향수 베르베르 포트레이트향 소개 

 

헉슬리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헉슬리의 대표적인 향을 떠올리면 꽃집향기가 연상되는 모로칸 가드너이고, 이 향 또한 앞전에 설명했다시피 다양한 라인을 사용했을 정도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향기이며 헉슬리에서 처음 향수가 출시되었다고 들었을 때 모로칸 가드너 외에 다른 향은 시향을 하지 않았다. 

 

친구와 올리브영에서 신나게 아이쇼핑을 즐기던 날, 나는 이 향수를 데리고 왔다. 향수를 구매할 계획이 전혀 없었음에도 모로칸 가드너향을 제치고 선택된 이 향수!!

 

 

 

 

연한 파스텔톤 핑크색은 패키지마저 내 취향

 

15ml인 이 향수는 용량은 적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가방에 쏙 넣으면 휴대하기가 좋아 외출 시 빼놓고 다닐 수  없는 중요한 필수템이 되어버렸다. 탑노트는 토르마린, 제이드 미들노트는 로즈, 파출리, 시더우드 베이스노트는 앰버, 머스크, 발삼으로  첫 시향시 추운 겨울, 목도리 위에 뿌리면 머스크 하고 우디 한 향이 합쳐져 포근한 하루를 지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향기라 꼭 데려오고 싶었다.  요즘 충동적인 구매는 잘 안 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 향수는 구매를 잘했다 싶어서 만족스러웠던 쇼핑템이었다. 향 지속시간도 다른 향수에 비해 긴 편으로 출근 시 뿌리고 나가면 오후까지는 잔향이 잘 남아있다. 

 

올 한 해 수고했다는 의미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헉슬리 퍼퓸! 

 

선물처럼 숨어있던 모로칸 가드너

 

내가 구매한 헉슬리향수 패키지 안에는 모로칸 가드너 샘플도 들어있었는데 이 향기는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정원의 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향이다. 워낙 좋아하는 향인데 이 향기 외에도 나의 마음을 훔친 헉슬리의 또 다른 향기를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고 내돈내산 향수 후기를 마친다.

 

 

#헉슬리

#헉슬리향수

#베르베르포트레이트

#겨울향수

#내돈내산향수

 

 

헉슬리 핸드크림의 후기도 들어있는 핸드크림 3종 후기!!

핸드크림 3종 리뷰 :) 

 

 

핸드크림 3종 리뷰 :)

2022년 설연휴도 곧 다가오고 있네요~ 연휴에는 날씨가 포근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ㅋㅋ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1년 365일이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도 하지만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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