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에그타르트맛집 나비다드 481-1
한 번 맛보면 누구나 단골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에그타르트맛집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어느 날 회사 동료가 양손 무겁게 들고 온 박스 안에는 가지런히 정렬된 타르트들이 놓여있었는데 하나씩 나눠줘 한 입 베어문 순간 와! 지금까지 먹어 본 에그타르트 중 가장 맛있다!라고 생각되었던 디저트였고 그 맛을 잊지 못해 매장까지 방문했다.
만촌동 나비다드 481-1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대구시 수성구 만촌로 3길 16, 1층 (만촌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던 만촌동카페였다.
※영업시간
평일, 토요일 11:00 ~ 20:00 / 라스트오더 19:30
일요일, 공휴일 12:00 ~ 20:00 / 라스트오더 19:30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공간 소개
이제는 대구의 에그타르트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포장을 해가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음료와 타르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알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 안내
| ★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1ea 3,500원 4ea / 6ea (in box) 14,000원 / 20,500원 고르곤졸라 휘낭시에 2,5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 카페라떼 4,000원 콜드브루 4,500원 / 바닐라라떼 6,000원 / 크림라떼 6,000원 비타민 B군이 들어간 천연 탄산음료 비-비군 6,000원 바닐라밀크 6,000원 / 말차라떼 6,000원 히비스커스 + 수제레몬청이 들어간 하와이안티 6,000원 첫 에그타르트 나오는 시간 : 11시 (미리 전화예약하시면 편리하게 구매 가능) |
장염 걸렸던 친구도 포기하지 못한 맛
겉면은 패스츄리처럼 달콤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겉과 속이 너무도 잘 어울려 누구나 한 입 먹어보면 맛있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 디저트다. 함께 주는 시나몬가루를 뿌려서 먹으니 입이 너무 행복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의 맛이다. 먹으면서 집에 있는 가족들이 생각나 포장도 했다. 최근에 장염에 걸려 죽만 늘 먹고 있던 친구도 이 디저트는 포기할 수는 없겠다고 일단 먹고 나중을 생각하겠다며 주문했는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더 이상 긴 설명이 필요 없었던 에그타르트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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