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팔달포차는 대구야식맛집의 장소가 될 수밖에 없던 특별함이 있다.

밤이 되면 생각나는 특별한 포차, 대구팔달포차

대구 만평역 근처에는 어둠이진 밤이 되면 찾아오는 특별한 야식맛집이 있다. 나는 평소 저녁을 늦게 먹는 것도 크게 좋아하지 않고 야식도 잘 안 먹는다. 그러나 팔달포차의 음식만큼은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자꾸 생각이 난다고 해야 하나?? 재방문을 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가고 싶은 곳이기에 소개해본다.

 

- 대구팔달포차 위치 안내

 

대구팔달포차 위치

 

위치: 대구시 북구 노원로 22 팔달포차 (팔달시장 입구 옆 세운약국 옆 위치)

이곳은 내가 2013년에 방문할 당시 트럭 한 대가 세워져 간이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음식을 판매하고 먹을 수 있게 운영하였으나 아무래도 다른 기타 사항들이 많이 걸리지 않았을까,, 오랜만에 방문해 보니 가게를 얻어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다.

 

주차는 대부분 갓길주차를 하는 것 같은데.. 나는 팔달신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도보로 1분밖에 안 걸림

 

영업시간: 매일 밤 8시30분~ 새벽 3시

 

- 대구팔달포차 메뉴

 

라면 4,500원 우동 4,500원 (내가 팔달포차에 오는 이유) 콩국 4,500원 토스트 4,000원 계란(1알) 500원 ※ 현금 및 계좌이체로만 계산가능

 

- 팔달포차에 오게 만드는 우동

 

옛날 느낌 가락국수의 맛

 

이곳의 우동도 다른 집의 우동과 달리 특별하게 더 들어간 재료 없이 평범한 것 같으나 한 입 먹으면 옛날식 가락국수의 면발과 쑥갓의 향이 생으로 느껴지는 국물의 맛이 난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나는 옛날느낌이 나는 우동을 참 좋아한다.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 요즘 느낌의 탱글탱글하고 가쓰오부시가 많이 들어간 국물의 맛과는 차별화가 있다고 느껴져 팔달포차에 야식을 먹으러 오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  대구팔달포차의 시그니처 메뉴 콩국과 토스트

 

고소한 콩국과 계란물을 입힌 토스트

 

대구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콩국, 팔달포차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고소한 국물에 찹쌀도넛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기까지 하여 이곳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인 것 같다. 

 

계란물에 설탕과 파를 넣어 부친 달걀토스트는 밤늦게 출출할 때 먹으면 딱 좋은 간식이 된다. 

 

- 대구야식하면 팔달포차!

 

뜨거운 여름밤의 야식 한상

 

메뉴를 보면 집에서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이곳은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는 사람만 오고, 소개받은 사람이 또 오는 대구북구의 야식맛집에는 틀림없는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우동을 좋아하여 소개해보는 팔달포차의 방문 후기를 마무리해 본다.

 

 

#대구팔달포차

#팔달포차

#대구야식맛집

#대구북구야식

#대구우동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