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블루보틀 7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미국의 스페셜티 전문 커피 체인점 블루보틀, 한국에도 생긴 지 몇 년 되지 않아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너무 궁금한 커피브랜드 전문점 중의 한 곳이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라떼의 맛을 보고 다시는 방문 안 해야지라고 했는데 하늘색 물병에 이끌려 나의 입맛을 다시 재테스트 해보고자 방문했던 부산블루보틀이다.
부산블루보틀 커피트럭에 방문한 이유
지역적 거리상 내가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서울에 많은 블루보틀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번에 2023.06.01~ 2023.07.31까지 두 달 간만 블루보틀이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팝업으로 함께하기 때문이다.
특정기간만의 진행과 부산이라는 가까운 위치, 마침 부산 해운대 근처에서 볼일이 있던 날이라 이왕 온 김에 라떼를 다시 먹어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굳이!! 진짜 굳이 친구를 데리고 찾아간 곳이다. 커피 마시러 센텀에서 해운대까지 일부러 함께 찾아가 준 친구에게 고맙다.
부산블루보틀 커피트럭이 있는 위치 및 영업시간
밤야경이 좋아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해운대 더베이 10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 부산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101
지하철이용 시 - 동백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소요
자차 이용 시 주차 - 더베이 101 주차장(주문 시 주차 물어보셨고 1시간인가? 2시간 지원되었던 것 같다. 무료로 나옴!)
이용시간 - 매일 10:00 ~ 21:30 / 라스트오더 21:10
부산블루보틀 커피트럭 메뉴
POUR OVER 블렌드 6,000 싱글 오리진(HOT/ICED) 6,500 디카페인(HOT/ICED) 6,500 ICED COFFEE 콜드브루 6,000 놀라 6,600 NON COFFEE 레몬티 5,600 레몬 유자 피즈 5,600 아이스 초콜릿 우유 6,600 GRAB & GO DRINK 콜드브루 캔 6,300 |
싱글오리진과 놀라 주문
주말 오후시간대라 웨이팅이 많지 않을까 살짝 긴장하고 갔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 앞에 대기인원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기다릴수록 사람들이 점점 늘어 블루보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문까지 거의 약 10분 웨이팅, 주문 후 커피가 나오기까지 약 10분 정도 기다렸으니 20분 정도 만에 만난 커피이다.
싱글오리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 주문을 잘 한 줄 알았으나?! 싱글오리진은 신맛의 원두를 사용하나 보다. 커피의 신맛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시원한 맛으로만 마셨고 (원두는 개인취향!!) 서울에서 마신 밍밍하기 그지없어 실망스러웠던 라떼지만 재도전했던 놀라는 여전히 진한맛은 덜하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은 있어 만족스러웠다.
작은 커피트럭이지만 굿즈도 판매
부산 블루보틀 커피트럭에서는 커피와 음료뿐만 아니라 컵, 가방,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니 잠시 주문을 기다리면서 구경해 볼 수도 있다.
뜨거운 여름 부산여행 계획 시 해운대코스를 넣으셨다면 더베이 101도 구경하면서 7월 말까지 운영되는 블루보틀 커피트럭도 잠시 들려보시기를! 맑은 하늘 아래서 마셨던 블루보틀 라떼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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