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광카페 투썸플레이스 일광해수욕장 바로 앞 오션뷰 카페(feat.호찐빵)

바다를 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오션뷰 카페 

부산 기장 지역은 해안을 따라 조성된 시원하게 바다가 펼쳐진 기장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도 좋고, 그 길을 따라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주변으로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 식사를 하고 가기에도 좋다. 

 

일광해수욕장에서 비록 물놀이는 하지 않았으나, 바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한여름의 중심에 와있었던 것 같은 기분을 느꼈던 일광해수욕장 바로 앞 오션뷰 카페 투썸플레이스 기장 일광 해변점의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한다.

 

 -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부산 오션뷰카페 투썸플레이스

 

위치: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기장해안로 1290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4:00 / 라스트 오더 23:30

주차: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매장 근처 투썸플레이스 제2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주차비는 매장 이용 시 2시간 30분 무료!

 

 -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이 특별한 이유 

바다와 함께하는 투썸플레이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 아니다,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은 일광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투썸플레이스에 들어간 후 이 문을 열고 나가면 일광해수욕장을 바로 만날 수 있으며 안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 모습을 본 순간 '여름 안에서'라는 노래가 떠오를 정도로 여름이라는 계절과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은 2018년 부산시에서 건축상 금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방문해 보니 1층~4층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건물의 외, 내부가 바다 앞 카페라는 곳답게 넓고 자리마다 특색 있게 몇 군데의 포인트를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다. 

 

기장일광카페 투썸플레이스

 

 -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 뷰와 다소 아쉬웠던 점 

일광해수욕장이 한 눈에 보임

 

3층 루프탑에는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는데 일광해수욕장을 한눈에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가 있다. 하지만 이 날 너무 높은 습도로 조금 앉아 있으니 멍해져서 에어컨 바람이 있는 실내로 들어왔다. (너무 더울 땐 에어컨 바람이 최고여..)

 

입수금지 실내수영장

4층 전망대에서 찍은 일광해수욕장 풍경

 

4층 전망대에도 올라가 봤는데 입수는 할 수 없는 수영장이 있었으나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것 같은 그림 같은 풍경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망대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어느 손님이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조금은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휴가철의 시간임을 느끼게 해 준다. 

 

어느 장소에 앉아도 예뻤던 기장 일광 투썸플레이스

 

휴가철 맞다!! 음료 2잔을 주문했는데 20분이 넘게 기다렸다. 먹고 싶은 건 빙수였는데 빙수의 모든 메뉴가 품절이었고 요거트프라페와 제주말차프라페로 빙수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너무 습하고 더웠던 날씨였는데 시원한 프라페를 한 모금 하니 더위도 조금 누그러진 기분이 들었다.

 

화장실도 잠시 이용했는데 앞에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다 보니 모래가 너무 많았다. 이 점은 바다를 끼고 있는 기장 일광 투썸플레이스의 조금 아쉬웠다는 점! 

 

 

 

기장에 가면 꼭 맛봐야 할 호찐빵 이야기도 잠시 해본다. 

기장 호찐빵

 - 사람이 끊임없이 계속 보였던 호찐빵 

일광해수욕장을 갈 때 올 때 호찐빵은 찐빵과 만두를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의 줄이 계속 있었다. 이 거리에는 다른 몇 군데의 찐빵, 만두집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호찐빵만 사람들이 가득했다. 

 

같이 간 친구에게도 이 집 찐빵과 만두는 맛있다는 말을 들어 맛을 볼 겸 구매를 한다. 

 

호찐빵 왕만두

호찐빵 찐빵

 

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 최근 대구 가창에서 왕만두를 사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왕만두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름은 왕만두인데 일반 만두나 다름이 없어 별로였는데 이 집은 내가 찾은 추억의 왕만두가 맞다!! 

 

오랜만에 먹은 맛있는 왕만두에 감탄을 보낸다.. 왕만두의 피가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고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고기 육즙, 간이 잘 밴 고기가 배가 불렀음에도 입안으로 들어가는데 행복했다. 

 

찐빵 또한 내가 지금까지 먹어 본 찐빵 중 베스트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는데 단팥이 너무 달지도 않은데 싱겁지도 않아 너무 맛있었고 다음에 기장에 또 간다면 호찐빵은 또 갈 것이다. 기장에 들리실 일이 있다면 잠시 꼭 방문해보시기를! 

 

투썸플레이스 기장일광해변점 바로 옆에 있는 맛집↓

 

[맛집추천/부산] - 기장맛집 어느멋진날 좋은사람과 맛있는 식사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이 느껴진 곳

 

기장맛집 어느멋진날 좋은사람과 맛있는 식사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이 느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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