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국물 안에 순두부가 들어있는 진짬뽕순두부
평소 중식을 좋아하는데 밀가루 면이 부담스러워 소화가 어렵다면? 건강도 잡고 맛도 잡은 순두부가 들어있는 짬뽕순두부를 소개해본다. 이 음식은 강릉에서 아주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강릉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 나는 강릉의 맛과 비슷한지 아닌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평소 중식을 좋아하는데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하고 있는 내게 순두부가 들어간 이 음식은 마음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양산 순두부맛집 진짬뽕순두부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경남 양산시 평산5길 22 진짬뽕순두부
-영업시간
월 ~ 토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4:20 - 17:00 / 라스트오더 20:20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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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평산동 진짬뽕순두부 메뉴
짬뽕순두부 10,000 백짬뽕순두부 9,000 초당순두부 9,000 청국장 9,000 비지찌개 8,000 콩국수(여름계절메뉴) 보 7,000 / 곱 8,000 비지전 6,000 물만두 4,000 아기순두부(추가순두부) 4,000 고추지 포장(250g) 6,000 짬뽕순두부전골 소 21,000 / 중 31,000 / 대 41,000 |
두부는 고소하고 국물은 얼큰한 맛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인데 이 중 고추지는 따로 판매도 한다고 한다. 짭조름하고 깊게 푹 익은 된장으로 무쳐낸 고추지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물에 밥을 말아 고추지 한 입 딱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올 것 같이 깊은 맛이 있다. 평소 간을 약하게 먹는 분들은 짜다고 느끼실 수도 있다.
국물부터 진해보이는 짬뽕순두부가 나왔다. 확실히 면이 아니라 두부가 들어가서 같이 먹으니 면이 들어간 중식을 먹는 것과 달리 덜 짠 느낌이 들어 좋다.
진짬뽕순두부는 매일 아침 가마솥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고 100% 국산콩만 사용한다고 한다. 또 화학첨가물(소포제, 유화제, 화학응고제)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크게 적어놓으셔 그 맛이 더 궁금해졌는데 부드럽고 고소함이 더 느껴지는 두부였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하나도 맵지 않았으나 같이 간 친구는 맵다고 하였다. 신라면 수준의 맵기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경남 양산에서 먹을 수 있게 되어 반가웠던 진짬뽕 순두부였다. 양산 평산동 맛집을 찾으신다면 부담 없이 한 끼 할 수 있는 순두부집으로 방문해 보시기를! 이상 내돈내산 순두부집 투어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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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산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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