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아쉬운 여수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여수디저트 TOP.7

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여수간식 소개

여수에 가면 다양한 음식들이 많은데 그중 우리의 입맛을 저격할 간식들이 있다. 대부분은 이순신광장 근처에 모여 있어 동선이 불편하지 않게 여수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1. 여수당 쑥 아이스크림과 해풍쑥 모찌
 2. 여수당 수제 바게트버거 
 3. 이순신 수제버거
 4. 아이스크림옥
 5. 자매콩물
 6. 구봉만두
 7. 여수돌문어빵

 

1. 진한 맛이 매력적인 여수당 간식

 

여수당 쑥아이스크림과 쑥모찌

 

 

위치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2 

영업시간 : 매일 8:30 - 23:50 

 

2. 여수당 바게트버거 

 

바로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여수당에 대한 얘기를 해본다. 여수당은 여수간식을 떠올리면 가장 핫플 장소인 곳 중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무더운 땡볕에도 대기를 하고 있었고 실제 여수에 있었던 3일이라는 기간 동안 이곳을 매일 지나쳤는데 낮부터 밤까지 손님 대기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 잠시 대기줄이 없을 때 쑥 아이스크림 한번 더 사 먹고 싶었는데 아쉽다.

 

내가 한번 더 먹고 싶다고 느낀 쑥아이스크림의 맛은 진정 쑥맛이 강하다!! 부드럽고 맛있다. 평소 쑥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드는 맛일 수 있으나 할매입맛을 분명 가지고 있고 여수에 간다면 이 아이스크림은 놓치지 말고 먹어봤으면 한다. 

 

쑥모찌는 기대한 맛은 아니었다. 한입 베어 물면 딸기가 나오는데 딸기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살짝 시고 크기도 작아서 한 개만 구입해서 나눠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수당 바게트버거는 바로 먹지 않고 구입 후 4시간 정도 지나서 먹었는데 예전 전주에서 먹었던 길거리야 버거의 겉바속촉 느낌 제대로 나는 바게트버거의 느낌은 아니었다. 바게트가 너무 딱딱해서 먹기가 힘들어 내용물의 맛까지 제대로 못 느낄 정도로 아쉬운 맛이었다. 

 

여수당에서는 쑥아이스크림을 꼭 먹자. (단, 할미 입맛만...)

 

3. 여수 이순신수제버거 세트로 꼭 드세요~

 

갓마요버거가 유명하나 내 취향은 이순신버거

 

 

 

위치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3,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 라스트오더 19:30

 

나오자마자 바로 먹은 치즈스틱

 

20분이 넘는 웨이팅을 하고 포장이 나온 이순신수제버거. 사실 여수라는 먼 곳까지 가서 햄버거를?! 먹는다는 것에 살짝 고민을 했으나 안 먹고 왔으면 후회할 뻔 한 맛이었다. 이순신버거세트와 갓마요버거 단품을 주문하였는데 세트 주문 시 감자튀김이 아닌 치즈스틱을 2개 준다.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는 치즈스틱의 맛과 똑같을 줄 알았는데 안에 고구마무스가 들어있어 패스트푸드점을 물리치고 젤 맛있는 치즈스틱이었다!! 

 

이순신버거와 갓마요버거

 

이순신버거(단품 5,500원 세트 8,500원)는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패티, 치즈가 들어간 버거로 좋은 가격에 겉재료인 부드러운 빵과 담백한 속재료까지 맛의 조화가 잘 어울려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여수의 특산품 갓김치가 소스에 들어간 갓마요버거(단품 6,900원 세트 9,900원)는 양상추, 양파, 패티, 치즈, 에그, 갓김치 소스가 들어가는데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갓김치의 향이 들어가서인지 이순신버거보다는 더 자극적인 맛이었고 친구는 갓마요버거가 더 맛있다고 했다. 

 

 

4. 여수에서 즐기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옥

 

여수 아이스크림옥

 

 

위치 :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75, 1층 

영업시간 : 월~금 10:00 - 22:00 / 토, 일 09:30 - 22:00 

 

여수 젤라또 아이스크림옥

 

젤라또 싱글컵 4,000원으로 한 가지 맛을 선택하면 맛보기도 할 수 있게 내가 선택한 젤라또 위에 한 스쿱 더 올려준다. 나는 여수 생막걸리맛과 맛보기로 여수핑크막걸리를 선택했는데 막걸리 함유가 살짝 들어있다고 했다. 시원하고 부드럽고 살짝 막걸리향까지 나서 새로운 젤라또 맛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5. 우뭇가사리가 들어간 자매콩물

 

선물용으로도 추천

 

 

위치: 전남 여수시 통제영 5길 11 서울해장국옆 갓버터도나스 앞

영업시간: 월 ~ 금 10:00 - 19:00 / 토 ~ 일 09:00 - 20:00 

 

100% 국산콩으로 만들고 우뭇가사리를 넣은 자매콩물이다. 콩물은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고 요즘 친구들은 접해보기 어려운 간식 같지만 자매콩물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곰돌이병에 포장이 되어 눈길을 끈다. 

 

한 병당 5,000원으로 노란콩과 검은콩 중 선택, 짭짤한 맛과 달달한 맛 중 선택이 가능하며 2일 차 저녁에 검은콩 짭짤한 맛을 먹어보고 진하고 부드러운 콩물에 반해 다음날 여수에서 대구로 오기 전 또 들려 달달한 맛도 먹었다. 선물 시 보냉백 포장도 가능하다.

 

6. 여수 이색만두, 구봉만두

 

삼합만두가 기대된다.

 

 

위치: 전남 여수시 중앙로 77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라스트오더 20:50

 

고기만두와 삼합만두

 

구봉만두를 찾은 이유는 여수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삼합만두가 있기 때문이다. 삼합만두는 낙지와 새우, 갓김치를 넣어 만든 만두로 지금까지 갓김치를 넣은 만두는 먹어본 적이 없기에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 중 하나였다. 

 

삼합만두는 7,000원 고기만두는 6,0000원으로 한 도시락에 8개씩 들어있으며 만두피는 얇은데 속이 꽉 차있어 맛있다. 삼합만두는 아삭하게 씹히는 갓김치의 맛과 향이 매력적인 맛이다. 

 

7. 여수 돌문어빵

 

귀여운 돌문어빵

 

마지막 여수디저트, 돌문어빵이다. 처음에는 경주의 십원빵과 비슷하겠지 생각하여 이미 먹어본 맛이라고 생각해 안 먹으려고 했다. 저녁을 안 먹어 살짝 출출해 사 먹어본 간식이었고 생각보다 치즈의 양도 많고 단맛도 적절하게 잘 잡아 2개 살걸.. 하나만 사서 아쉬웠던 돌문어빵이었다. (다시 사기엔 돌문어빵 대기도 많았기에 포기...) 여수 돌문어빵은 하멜등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돌문어빵을 먹고 하멜등대 구경하러 가기도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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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간장게장맛집 여수낭만항 휴가지에서 만난 특별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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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휴가지 여수레일바이크 해안가를 보며 달리는 자전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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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케이블카 여수의 낮과 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나들이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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