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신상카페, 젤라쏘
여행지에서 식사 후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그것은 바로 카페투어이다. 경주 황리단길은 똑같은 풍경이지만 늘 새로움을 선사하는 느낌이 있는데 업데이트된 맛집과 카페가 신선함을 자극한다. 오늘도 수많은 정보 중 나의 눈에 띈 곳이 있으니 그것은 아포가토.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올린 디저트)
경주 젤라쏘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어느 한 골목에서 만난 젤라쏘는 경주 한옥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되 요즘 힙함의 감성까지 살린 오픈형 카페였고 모자이크 처리를 수 없이 했듯 많은 사람들이 있어 대기가 오래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다가가 보았다.
위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78-6
영업시간
매일 10:00 ~22:00 / 라스트오더 21:30
젤라쏘 메뉴판
[젤라쏘] 이탈리안 전통 방식으로 만든 젤라또에 에스프레소샷을 넣은 대표메뉴 다크초콜릿 / 말차 / 홍차 6,800원 피스타치오 6,000원 쌀 / 크림치즈 5,500원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6,000원 수제 초코라떼 6,000원 [젤라또] 이탈리와 전통 수제 젤라또와 콩포트 블루베리 크림치즈 / 라즈베리 크림치즈 / 딸기 크림치즈 6,000원 다크초콜릿 / 말차 / 홍차 6,300원 피스타치오 5,500원 쌀 / 크림치즈 5,000원 - 내가 방문한 이날의 메뉴는 플랫화이트 6,000원 (오늘의 메뉴는 변경되는것 같음) |
90년대 추억의 감성도 가득한 내부
옛 집 서까래를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와 밀짚모자를 씌운 전등도 독특하게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편에는 나의 중,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한 가수들의 CD가 놓여있었다. 신화, 핑클, god, 성시경, 박정현, TJ(장혁) 내가 좋아했던 가수들의 CD를 보니 굉장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사장님이 나와 비슷한 나이대인가 또 반가운 마음이 든다.
직원이 직접 부어주는 에스프레소
평소 잘 마시지 않는 특별한 메뉴를 20살에 만났던 친구와 이제는 나이가 들어 우리는 좁은 곳에서 쭈그려 다른 젊은 친구들처럼 편하게 즐기지 못하고 코 박고 국밥처럼 커피를 먹고 있다는 사실에 세월의 흐름도 잠깐 느끼며 깔깔 거리며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나왔다.
쌀과 피스타치오를 주문했는데 젤라또가 생각보다 시원하며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니 단맛과 쓴맛이 잘 조화되었고 커피 슬러시를 먹는 것처럼 맛있었다. 신상 카페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이 왜 많은지 이해가 가는 맛과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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