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이카츠 다양한 메뉴와 가성비 좋은 식사로 만족한 맛집

봄철 입맛은 왜 더 떨어질까? 

직장인의 점심메뉴 선택은 늘 고민이다. 요즘은 아침은 살짝 춥고 낮은 약간 더운 날씨이다 보니 일교차가 크다. 기온의 편차가 클 경우 우리 몸은 에너지를 과다 소모하게 되는데 이렇다 보니 봄철에 오히려 입맛이 떨어진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음식을 먹으면 잘 먹지만 먹기 전에는 특별하게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르지가 않고, 배가 고프니까 의무적으로 먹는 음식들이 더 많다. 회사 근처에 돈까스 맛집이 있는데 몇 번 방문하기도 했고, 오늘은 돈까스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하게 메뉴 선택이 가능한 곳으로 가고 싶어 져서 마이카츠를 방문하게 되었다. 

 

입맛을 돋게 해 줄 다양한 메뉴가 있는 마이카츠

 

대구 마이카츠

 

 

 

마이카츠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 대구시 수성구 지범로 173,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 라스트오더 14:40 , 20:40

 

마이카츠는 ? 

마이카츠는 '2021년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돈카츠 부문을 수상했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에서 2017년 탄생시킨 정통 일식 수제 돈까스 브랜드이며 바삭한 돈까스를 메인으로 최상의 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이카츠 메뉴 및 가격안내 

 

마이카츠 메뉴1

 

ㅛ마이카츠 메뉴2

 

마이카츠(4,900원) : 마이카츠의 시그니처 메뉴로 48시간 이상 숙성한 국내산 등심과 최상급 빵가루를 사용하여 튀겨낸 돈까스라고 한다. 

더블카츠(8,500원) : 정통일식 돈까스 마이카츠를 두 장으로 풍족하게 즐길 수 있다. 

마이산도(4,500원) : 비법소스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는 돈까스 샌드위치

메가동(9,900원) : 돈부리3종 돈가스, 새우, 가라아게와 볶음김치가 들어가 있는 메뉴

카츠라이스(8,900원) : 역시 마이카츠의 시그니처 메뉴로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낸 하이라이스 위에 돈까스 토핑이 올라간 메뉴이다. 

카라이라멘(6,500원) : 곱빼기는 7,900원이며 맵부심이 있다면 도전해봐야 하는 매운 돈코츠라멘이라고 한다. 맵부심이 있는 나는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다. 

야끼소바(6,900원) : 48시간 숙성한 비법소스로 맛을 낸 일본식 볶음우동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적어보았는데 세트메뉴로 돈까스와 모밀 , 돈까스와 우동의 조합으로도 즐길 수 있고 그밖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상기 금액은 현시점 글 작성 시 금액이므로 변동될 수 있다. 

 

 

 

다양하게 주문한 마이카츠 메뉴 

결제는 선불이며, 카운터에 가서 메뉴를 주문하고 계산을 마치면 진동벨을 준다. 진동벨이 울리면 음식이 나왔다는 뜻이므로 가지러 가면 된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다 보니 입맛이 다 달라서 여러 종류의 메뉴가 주문이 되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고 진동벨을 잘못 누르셨다고 하여 여러 명이 다 일어나서 가지러 갔다가 음식이 나온 것이 아니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일은 있었으나 주문한 모든 음식이 거의 동시에 나왔다.

 

 

카츠라이스세트

 

에비동

 

야끼소바

 

내가 주문한 메뉴는 48시간 숙성한 비법소스로 맛을 낸 일본식 볶음우동 야끼소바이다. 밥과 함께 나오는데 소스가 자작하게 있어서 밥과 함께 비벼먹어도 맛있다. 통통한 우동면과 숙주나물, 가쓰오부시 ,생강초가 올려져 있다.

 

저번에 한 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또 먹는 재주문 메뉴이다. 소스에 비중을 많이 둔 메뉴라 그런지 정말로 소스가 참 맛있다. 가쓰오부시와 우동면과 소스의 3박자가 맞아 느끼하지 않고 살짝 매콤한 맛도 나면서 볶음우동의 맛을 잘 구현해 낸 메뉴이다. 

 

가성비 야끼소바

 

6,900원이라는 가격에 넉넉한 양의 야끼소바와 밥까지 푸짐하게 주니 오후 4시만 되면 늘 배고파지는 직장인들에게는 저렴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 메뉴이다. 평소 면 종류 특히 우동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한다.

 

나는 우동면 뿐 만 아니라, 면 종류는 다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매운 음식도 좋아하니 다음에는 카라이라멘을 먹어야겠다. 카츠라이스를 주문한 직원이 음식이 나오자마자 하이라이스 소스를 한 입 먹더니 새로운 맛이라며 맛있다고 했다.

 

같이 간 동료들도 한 입씩 소스 맛을 보더니 특별한 맛이라며 다음에는 하이라이스를 먹어봐야겠다고 했다. 나도 카라이라멘도 먹어봐야 하고 하이라이스도 먹어봐야 해서 자주 방문하게 될 맛집임에 틀림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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