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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대구

키치드로우 대구 수성못 방문시 들려보면 좋을 이색 복합 문화공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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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라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키치드로우 

얼마 전 수성못에 칼제비를 먹으러 방문했다가 옆 쪽에 보라색 건물이 하나 있어 눈길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다. 저기는 카페인가? 하고 궁금증을 가졌는데 이후 수성못에서 약속이 또 있어 방문을 해보게 되었다.

 

대구 키치드로우 입구

 

키치드로우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2길 23 지하1층 

영업시간: 매일 12:00 ~ 새벽 02:00 

 

아담하고 장난감 같은 느낌의 아기자기한 보라색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면 키치드로우의 모습이 보인다. 

 

보랏빛이 가득한 넓은 실내의 키치드로우 

 

외부도 보라색 내부도 보라빛 느낌

 

키치드로우의 실내는 상당히 넓다

 

밖에서 본 키치드로우의 모습은 아기자기한 작은 느낌의 가게처럼 보였으나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예상 밖을 깬 모습의 아주 넓은 실내와 다양한 콘셉트가 있는 카페이자 복합 문화공간처럼 느껴졌다.

 

프라이빗한 소모임 장소를 찾으실 때도 좋을 것 같다.

 

키치드로우에서 어떤 메뉴를 즐겨볼까?

 

키오스크 주문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키치드로우

 

키치드로우 메뉴

 

키치드로우에는 생각 외에 많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은 보이는 외관을 너무 귀엽게 봐서인지 들어오고 나서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 조금씩 다른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커피, 베버리지, 브런치, 안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술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커피류)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에스프레소 2,800원

-에스크레소 3,000원

-레몬 림 노마노 3,200원

-오렌지비앙코 6,500원

-키치오라떼 6,000원 (키치오의 이름을 딴 키치오라떼를 마셔보고 싶었으나 이 날은 품절이었다.)

-흑임자라떼 6,000원 

(베버리지)

-키치밀크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파인애플 4,500원 

-키치오 아이스크림 7,000원

-큐피트 에이드 6,500원

-프루트 에이드 6,000원

-키치 아이스티 6,000원 

-레몬 얼그레이 6,000원

-애플 캐모마일 6,000원

-그레이프 프루트 6,000원 

(브런치)

-키치 샌드위치 11,000원

-드로우 샌드위치 9,000원

-떡구이 아이스크림(브런치용) 9,000원

-떡볶이 6,500원

-스틱프라이 5,500원

(안주)

- 루꼴라 샐러드 9,000원

-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9,000원

-버터 크림 파스타 16,000원

-아라비아따 파스타 16,000원

-떡구이 아이스크림 9,000원

-스몰 치즈 디쉬 12,000원

-북스 앤 칩스 21,000원

-떡볶이 (M) 12,000원 

-떡볶이 (L) 19,000원 

-감바스 (M) 18,000원

-감바스 (L) 28,000원 

 

수성못에 와서 방문할 카페로도 좋고, 저녁을 먹고 난 이후 간단하게 한 잔 할 수 있는 펍(Pub)의 느낌도 있는 키치드로우이다. 

 

 

 

흑임자라떼와 프루트 에이드 주문 

 

보라색 조명때문에 신비로운 느낌의 음료샷

 

흑임자라떼와 프루트에이드

 

고소 달달한 흑임자라떼

 

시원하고 청량해보이는 느낌의 프루트 에이드와 고숩 달달해 보이는 흑임자라떼가 나왔다. 6,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이 작아 약간 실망했으나 흑임자가 진하게 올려져 있고 커피와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이 날 대구가 38도를 웃도는 아주 더운 날씨여서 바깥에 서있기만 해도 숨이 막힐 듯 하였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가 애매한 시간이었는지 키치드로우도 더웠는데 조금 앉아있으니 바로 에어컨 바람이 나오고 음료도 마시니 더운 여름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수성못에서 즐길거리를 찾으신다면 키치드로우 방문 추천 

 

스크린 테니스장

 

스크린 테니스장 이용규칙

 

테니스장 이용요금 안내

 

지금 골프처럼 요즘 테니스도 유행이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카페인 줄만 알았던 이곳에서 테니스장을 만나니 아주 새로웠다. 

 

중학교 체육시간에 테니스를 잠깐 배워본 적이 있어 공을 많이 주우러 다녔는데 시간이 된다면 다시 방문하여 오랜만에 한 게임 즐겨보면 재밌을 것 같다. 

 

수성못 방문시 이색 느낌의 카페를 가보고자 하신다면 키치드로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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