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카페 수수밀소 선선한 날씨에 방문하면 더욱 좋을 카페

대구혁신도시 대형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주말 대구 근교 경치 좋은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대구혁신도시 카페 수수 밀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맛을 즐기는 카페도 좋지만 요즘은 눈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방문하는 것 또한 새로운 여행지에 온 기분을 들게 하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의 카페를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 여름의 끝자락에 만난 수수밀소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대구 수수밀소 

 

 

위치 : 대구시 동구 매여로 320 수수밀소 

영업시간 : 화, 수, 목, 금, 토, 일 10:30 ~ 20:00 / 라스트오더 19:30 /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장 있음 

 

- 대구 수수밀소 메뉴 안내 

커피 및 베이커리 판매 

 

페루 이니 게이샤 애네로빅 워시드 : 게이샤 본연의 아카시아와 쟈스민 같은 꽃향이 매우 가득하며, 벌꿀 같은 달콤함과 만다린의 과실 느낌을 가진 커피  (9,500원)

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츄럴 G1 : 입안을 가득 채우는 복숭아와 같은 향미가 여운까지 부드럽게 남아 굉장히 독특한 커피라고 한다. 산미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단맛이 풍부하다고 함 (6,500원)

과테말라 엘 모리또 워시드 : 깊이있는 바디감과 밀크초콜렛, 버터스카치같은 단맛과 질감이 나며 고소함과 깔끔한 후미가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다고 한다. (6,500원)

 

카페라떼 (6,0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수수라떼 (7,000원)

아포가토 (7,000원)

아인슈페너 (6,500원)

제주 말차슈페너 (7,000원)

제주 말차가토 (7,000원)

씨 브리즈 (6,500원)

화이트템플 (6,500원)

바질 레몬 에이드 (7,000원)

히비스커스 레몬 티 (6,500원)

라임스파클링 (6,500원)

수수밀크티 (7,000원)

딥초코 (6,500원)

딸기라떼 (6,500원)

 

6천 원~ 7천 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다양한 음료 메뉴와 스페셜티를 떠오르게 하는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주말이라 많은 손님의 방문 때문인지 생각보다는 빵 종류가 없어서 아쉬웠다. 

 

 

 

- 사진셔터를 막 누르게 된 수수밀소의 풍경 

 

다른 여행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실내 및 실외에 수수밀소만의 자연과 현대가 함께하는 감성을 담은 듯한 공존적인 인테리어는 마치 대구가 아닌 다른 곳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야외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싶었으나 아직은 햇볕이 따가울 테다 보니 피부도 소중하니까!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먹어본다.

 

 -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의 맛은?

 

기대되는 비쥬얼만큼 맛도 있었을까?

루꼴라 샌드위치 (9,500원)

 

주문한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아리차 내츄럴 G1과 수수라떼, 루꼴라 샌드위치를 먹어본다. 커피의 맛은 기존에 먹는 아메리카노와 다르게 당연히 고급스러운 원두의 향과 풍미가 올라왔지만 특별하게 아! 아메리카노 맛있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무난 무난한 아메리카노의 맛으로 한 번쯤 마시기 좋은 맛이었던 개인적인 생각이다. 

 

신선한 비주얼에 이끌려 고른 루꼴라 샌드위치는 루꼴라와 햄 등 속 내용물은 너무 맛있었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너무 딱딱했던 빵 때문에 많이 아쉬웠다. 평소 부드러운 빵을 많이 좋아하는 나는 새로운 도전으로 루꼴라 바게트 샌드위치를 선택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호밀빵에 해당 속재료를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면 어떠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구 수수밀소 다녀온 후기 마무리 

 

수수밀소는 넓은 공간과 감각적인 느낌으로 꾸며진 인테리와 앞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야외형성까지 되어있어서 가족,연인,친구와 드라이브 겸 한 번쯤 들렸다가면 좋을 카페로 생각된다. 나는 이미 한번 다녀온것으로 만족하는 수수밀소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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