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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

점심도시락 추천 냉동 도시락이지만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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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외식물가, 코로나에 직장인 점심 고민 깊어져...

구내식당이 있거나 근처에 먹을만한 괜찮은 곳이 많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점심을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도 많을 것이다. 나도 점심을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곳에 다니고 있다보니, 점심시간마다 매번 늘 메뉴에 대한 고민을 한다. 회사근처내에서 제대로 된 한끼를 먹으려고 하면 최소 6,500원,평균 7,000원~8,000원 이라는 금액은 되어야 먹을 수 있는데 물가가 계속 너무 오르다보니 점심지출 비용도 자꾸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

 

점심물가는 요즘 전체적으로 워낙 물가가 오르고 있다보니 그러려니...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 회사주변의 식당들은 한바퀴 다 돌아다녔는데 고정적으로 다닐만한 곳은 또 없기도했다. 또 코로나가 최근 더 심해져서 혼밥을 하기도 하다보니 회사안에서 간편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을만한 도시락은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괜찮은 곳이 있어서 주문을 하게 되었다. 

 

 

포만감을 느끼면서 맛있게도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은 없을까?

 

 [도시락 구매처 소개]

 

사진출처-한끼마켓

 

내가 구매한 곳은 한끼마켓이라는 쇼핑몰이다. 이전에 다른 곳에서 다이어트 도시락도 구매해봤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점심을 먹어도 그 이후 과자로 자꾸 배를 채워 오히려 다이어트에 더 해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이어트 생각따위는 버리고 든든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양이 많고, 회사내에서 밥을 먹어도 한끼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맛있는 도시락을 고르자! 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 곳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곳이다. 한끼마켓은 다양한 브랜드의 도시락이 판매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게 도시락 쇼핑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도시락 쇼핑 시작! 어떤 브랜드의 메뉴를 먹을까?]

 

오늘의밥 도시락

 

아워홈 도시락

한끼마켓에 있는 수 많은 도시락 브랜드 중 선택된 곳은 오늘의밥이라는 도시락과 아워홈 도시락이다. 내가 구매한 시점에는 오늘의 밥은 3팩에 8,890원부터~ 이상, 아워홈 도시락은 3팩에 10,900원부터~ 이상. 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닭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닭이 들어가지 않은 메뉴가 많아서 고르게 된 곳이기도 하다.

 

오늘의밥은 밥하기 귀찮지만 건강한 재료로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자취생이나 집에 있는 아이들 식사를 간편하게 챙기고 싶은 부모님, 코로나로 외식, 구내식당이 걱정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아워홈 또한 대표적인 식품 제조 유통 전문업체로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곳이다보니 믿고 선택하게 되었다.

 

 

 

[오늘의밥. 아워홈 도시락 소개]

 

맛있어보이는 도시락들

 

 잠깐! 조리방법 외의 설명

오늘의밥 도시락은 진공압축 포장으로 수분증발을 최소화해서 바로 조리한 음식처럼 유지해준다고 한다. 종이슬리브를 벗긴 후 비닐을 뜯지않고 전자렌지에 3분30초에서 4분30초간 조리하면 된다.(700W기준)

아워홈 도시락은 종이상자를 벗긴 뒤 그릇 비닐은 뜯지 않고 전자렌지에 5분동안 조리하면 된다. (700W기준)

꺼낼때는 뜨거우니 손조심하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용기를 잡았다가 손을 데였다...... (몇시간 동안은 데인자리가 쓰렸음....... ) 모두 전자렌지에서 뜨거운 용기 꺼낼때는 꼭! 손조심 하세요... 

 

1. 오늘의밥 사천중화볶음밥&군만두 

 

매콤한 볶음밥

 

사천중화볶음밥은 270g에 460kcal이며 당근과 양파, 새우살이 들어가 매콤하게 볶아진 볶음밥이다. 새우살도 오동통하게 맛있고 야채들이 큼직하게 썰어져있어 씹는맛도 느껴졌다. 매콤한맛을 좋아하다보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메뉴이다. 위에 올려져 있는 군만두도 매콤한밥과 잘 어울려 에피타이저의 역할처럼 함께 잘 어울렸다.

 

2. 오늘의밥 잡채볶음밥&짜장소스

 

잡채와 짜장의 조합

 

잡채볶음밥은 250g에 385kcal이며 당면과 양파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진 밥에 달달한 짜장소스와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져 있는 밥이다.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 밥에 달달한 짜장소스가 어우러져 마치 내가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먹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맛있게 잘 재현해서 나왔다. 

 

3. 오늘의밥 강된장&취나물곤약밥

 

취나물밥과 구수한 된장소스

 

취나물곤약밥은 250g에 390kcal이다. 요즘 취나물밥은 냉동제품으로 나온 것들이 많아 기존에도 냉동으로된 취나물밥 제품을 먹어봤는데 이 제품이 단연 가장 맛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존에는 간장소스가 들어있는 밥만 먹어봤다면, 이 제품은 많이 짜지 않은 강된장소스가 들어있어서 은근히 올라오는 취나물의 향을 느끼고 큼직한 취나물의 씹히는 맛과 슴슴한 된장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비벼먹으면 맛있는 취나물밥 한끼를 먹을 수가 있다.

 

4. 아워홈 온더고 김치제육덮밥

 

볶음밥은 김치와 잘어울려.

이번엔 다른 브랜드인 아워홈 온더고 김치제육덮밥이다. 290g에 465kcal인 이 밥은 엄선한 돼지고기와 잘 숙성된 김치를 직화솥에 볶아서 만든 제육김치를 넣었고 당근과 햄을 넣어 고슬고슬하게 볶은 밥에 스크램블 에그까지 올린 그야말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김치,계란,햄 등이 다 들어가 있는 볶음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나 배추와 무는 국산이라고 한다.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최대한 좋은 식재료를 썼다고 생각하고 싶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만큼 맛 또한 제일 기본적인 맛을 잘 충족한 맛! 이다. 살짝 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심각하게 짜지는 않다. 볶음밥에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양이 많다보니 먹고나서 가장 든든하게 먹었다고 생각되었던 제품이었다. 

 

재구매의사는?

 

나는 4종류의 도시락 모두 맛있게 잘 먹어서 또 재구매할 의사가 있다. 냉동도시락이지만 생각보다 속재료가 크게 썰어져 있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양도 충분하여 점심 한끼 그래도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도시락을 싸서 다니면 제일 좋은 선택이나 늘 아침에 준비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잠을 조금이라도 더....) 준비하지를 못하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선택의 폭이 다양하게 도시락도 간편식으로 잘 나와서 좋은 것 같다. 그래도 회사안에서 먹는 밥보다는 밖에 나가서 콧바람을 쐬며 먹는 밥이 더 좋으니 물가도 쫌 내려보고!! 코로나도 좀 안정화되어서 갖게되는 점심시간이 빨리 다가오기를 바란다. 

 

 

마지막은 밥먹고 산책나왔다가 찍은 봄꽃 사진

 

벌써 꽃이 폈다니, 반가운 봄꽃이다..!! 

 

 

#직장인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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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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