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음식이야기/대구

수성못맛집 진주 손칼국수 할머니가 해주셨던 칼국수가 생각난 곳

반응형

범물동에서 수성못으로 새롭게 이전한 진주손칼국수 

진주손칼국수는 회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점심식사를 하러 몇 번 방문했던 곳인데 이번에 수성못 쪽으로 새롭게 이전 오픈을 하여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방문을 해보았다. 

 

수성못칼국수 맛집 진주손칼국수방문

 

회사 근처에 있던 진주손칼국수는 주차할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곳은 넓은 주자창이 완비되어 있었다.

진주손칼국수 위치 및 영업시간 안내 

 

 

위치: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2길 23

영업시간: 11:3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진주손칼국수 메뉴 

 

kbs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수성못맛집

 

오늘은 칼제비+알밥

 

다음 방문시에는 얼큰칼국수를 먹어보겠다.

 

3~4인 방문시 추천하는 메뉴 해물파전

 

진주손칼국수는 칼국수나 수제비를 주문 시 알밥이 함께 제공된다. 나는 오늘 칼제비를 먹었는데 알밥이 포함된 가격으로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전에 회사 근처에서는 7천 원대로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인상되었다. 

 

세트메뉴의 구성도 있고 칼국수, 수제비, 비빔국수, 돈까스, 파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다양한 종류를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경우에도 메뉴의 호불호 없이 즐길 수가 있는 장점이 있다. 

 

제면실이 같이 있는 진주손칼국수

 

직접 면을 뽑아 칼국수면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주문을 한 후 이리저리 둘러보니 제면실이 있었다. 직접 칼국수 면을 뽑아 주는 곳이니 일단 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면발에 대한 기대감이 들게 한다. 

 

청양고추를 찾으시나요? 그럼 셀프바를 이용하세요. 

 

더 필요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하얀통에 들어있는 청양고추

 

김치나 고추, 쌈장 등 기본적인 밑반찬이 처음에는 직원을 통해 제공되나 더 필요하다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처음 제공 시 매운 고추가 아닌 기본 맛으로만 제공되니 청양고추를 찾으신다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된다. 

 

나는 잔치국수나 칼국수 외에도 기본적인 음식을 먹을 때 청양고추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매운맛을 좋아하고 청양고추를 먹음으로써 음식의 맛을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는 것 같아 식당 이용 시 청양고추의 제공 여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알밥과 칼제비 시식

 

진주손칼국수 알밥

 

칼제비 먹기전 애피타이저 알밥

 

추가로 주문 시 2,000원에 판매되나 칼제비 주문시 같이 제공되는 알밥이 나왔다. 사이드로 제공된다고 하여 부실하지 않고 김치와 김가루, 날치알이 따끈따끈하게 제공되어 비벼 먹으면 본 식사를 하기 전 입맛을 돋우는데 아주 좋다. 

 

칼제비 출연

 

우리 할매를 떠오르게 하는 칼국수면

 

칼국수와 수제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칼제비가 나왔다.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국물의 간이 되어있었고 칼국수 면, 수제비, 배추가 들어가 푹 끓여낸 칼제비이다. 

 

얇은 면도 있고 두꺼운 면도 있는 다양한 크기의 칼국수 면과 배추만 들어있는 칼국수를 보니 어릴 때 할머니가 해주었던 칼국수의 느낌과 비슷하여 맛에 정감을 더 느낄 수가 있었다. 

 

수성못에 가신다면 먹어봐야 할 해물파전 

 

해물파전맛집

 

맛있었다는 인증

 

진주손칼국수는 기대를 안 했던 의외의 메뉴가 맛있었는데 바로 해물파전이다. 일단 재료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파전의 제일 중요한 식재료인 파가 정말 달달하고 맛있었다. 오징어나 새우살 또한 듬뿍 들어있었던 점도 좋았다. 

 

3~4인 이상 방문 시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해서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해본다. 이 날 가장 맛있게 먹고 나온 메뉴가 아녔을까 생각한다. 

 

수성못으로 이전한 진주손칼국수의 마무리

이전 후 새롭게 오픈한 곳이라 깨끗하고, 넓고, 주차장 또한 잘되어있는 점이 좋았다. 수성못 맛집을 찾으신다면 수성못 구경도 하고 인근에 있는 진주손칼국수를 방문하여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다. 

 

해물파전과 칼제비 아주 든든하게 먹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이 날 만큼은 기본 칼국수가 좀 당기는 날이어서 얼큰 칼국수를 먹지 않았는데 칼칼하고 매운맛의 칼국수를 찾으신다면 같이간 동료분의 진주손칼국수 얼큰칼국수 후기를 참고해보셨으면 한다. 

 

 

#수성못맛집

#진주손칼국수

#수성구칼국수

#해물파전

#칼제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