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거제섬꽃축제는 마무리되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올려보는 후기
통영, 거제 여행을 계획하며 마침 내가 방문했던 시점에 [거제섬꽃축제]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평소 꽃을 너무 좋아하는 나는 이곳을 빠질 수가 없지!!
- 거제섬꽃축제가 열린 곳
위치 :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856-26 (거제남서로 3577 거제시농업개발원)
-> 네비에 거제섬꽃축제라고 검색을 해도 위치를 알려줬다.
축제기간 : 2022.10.29 ~ 2022.11.06 (마감)
- 열대과일 '게욱'을 보다.
가장 먼저 들어갔던 곳은 게욱이라는 열대과일이 재배되고 있던 곳이다. 이렇게 생긴 과일은 처음 봐서 신기했는데 항산화제 라이코펜 덩어리로 미래 먹거리로써 가치가 풍부해 열대과일이지만 국내에서도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오렌지와 자몽과는 아주 다른 느낌인 동그란 과일을 하나 더 알아간다. 이 외에도 올리브나무, 아라비카 커피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도 구경할 수 있다.
- 눈을 젤 뗄 수 없게 만들었던 국화분재
국화분재 전시장에서 가장 감탄을 하고 나왔는데 이 2점 말고도 정말 예쁘게 키우신 국화분재들이 많았다. 식물을 가꾸고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은 없지만 전시된 이 분재들을 보니 나도 취미생활로 식물을 키워보고 싶은 생각까지 만들게 했던 국화분재 전시장이었다.
- 덥다 더워!! 핫해! 정글돔 후기
한 바퀴 싹~ 둘러보고 난 후 알고 보니 1박 2일 촬영 장소였던 것을 알게 된 정글 돔(거제 식물원). 정글돔은 만 19세이상 만65세미만 어른인 경우 개인 1인당 5,000원의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야 하지만 위를 올려다보면 광활히 뻗은 열대나무와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 구경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남녀노소 방문할 가족여행지로 추천하는 거제섬꽃축제
거제섬꽃축제 방문 시 조형물과 꽃이 어우러져 사진 찍을 장소도 많고 구경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몇 년뒤 완공 예정인 거제 KTX역 때문에 만들어 놓은 KTX 조형물이다. 완공이 되면 서울에서 2시간 5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니 경남 통영, 거제의 여행이 더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거제섬꽃축제 마무리
축제의 기간이 끝났지만 후기를 남겨보는 이유는 거제에 가서 바다 구경을 하지 않았음에도 전혀 아쉬움이 들지 않았고 축제가 잘 준비되어 있어서 만족스럽게 구경을 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다양한 포토존, 식물, 먹거리 및 기념품 구경 등 총 34개의 코스로 준비되어 있던 2022 거제섬꽃축제에 대한 이야기였으며 내년 가을쯤 거제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미리 체크해두었다가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하고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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