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맛집 도마29 초밥 안에 와사비가 없는 이색 초밥맛집 소개

대구 동성로, 자주 방문하고 싶은 초밥맛집이 생겼다.

대구에서 만남의 장소를 떠올린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동성로가 아닐까 싶다. 동성로 맛집은 너무 많아 하나씩 찾아가 보는 재미도 있다. 오늘은 초밥이 먹고 싶어 찾아보던 중 몇 년 전부터 이미 유명했으나 나는 이제야 가보는 동성로초밥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도마29 기본정보 안내

 

동성로초밥 도마29

 

 

<위치>

대구시 중구 동성로1길 46-2 (봉산동 35-62)

- 반월당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소요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 라스트오더 15:00

 

대구 도마29 정보

 

<기타 정보>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일행이 다 도착하면 자리를 안내해 준다. 

도마29 메뉴 안내

 

대구초밥맛집 메뉴

 

모듬 초밥(11p)

연어 2, 광어 2, 초새우, 생새우, 구운 새우, 유부, 계란, 주꾸미, 한치 - 12,000원

새우 초밥(12p)

생새우 4, 찐 새우 4, 구운 새우 4 - 14,000원

연어 초밥(10p)

원하는 개수만큼 구워줌, 주문 시 굽는 개수 전달 - 16,000원

광어 초밥(10p) - 15,000원

연어 + 광어초밥 (각 5p씩) - 15,500원

흐트러진 덮밥; 해산물을 잘게 썰어 올린 덮밥으로 날치알, 후리가케, 새싹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덮밥 - 12,000원

사케동(생연어덮밥)  - 13,000원

연어샐러드 -  9,000원

※ 모든 식사에 우동 제공 

※ 전 메뉴 포장 가능

 

오랜 기다림 없이 만날 수 있는 초밥

 

배고픈데 오래기다리지 않아서 좋다

 

주말이 아닌 평일방문 시에도 안에서 북적이는 손님들과 밖에서 대기하는 손님들까지 있어 오래전에도 유명한 대구의 초밥맛집이었지만 현재도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음에 기대가 되었다. 주문 건수가 많으면 그만큼 음식 나오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주문과 동시에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나왔네? 할 정도로 빛깔마저 좋은 모듬초밥 한상을 먹게 될 수 있었다.

 

 

 

우동도 추가메뉴로 판매하시면 안 되나요?

 

하나하나 다 맛있다.

 

생선의 비릿함에 크게 예민하지는 않아 웬만큼 비린 생선도 다 잘 먹지만, 이상하게 연어만큼은 나에게는 향이나 식감에 대한 불호가 있어 잘 먹지 않았다. 도마29의 연어초밥은 입에서 살살 녹아 평소 연어를 잘 먹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어볼 수 있었고 다른 초밥 또한 맛있어서 이 날 초밥 퀄리티는 좋았다는 생각이다.

 

모든 메뉴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우동 또한 맛있었는데 사이드 같지 않게 국물이 끝내준다. (끝맛이 살짝 매콤) 본 메뉴로 판매하더라도 먹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대구 중구맛집 도마29 마무리

 

초밥은 살안쪄

 

도마29의 초밥 안에는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은데 기호에 맞게 와사비를 얹어먹는 것이 좋았고 대기 인원은 있어도 회전율이 빨라 음식도 빠르게 먹고 나올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초밥이 먹고 싶을 때면 다시 생각날 도마29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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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동성로맛집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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