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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속으로

여수여행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여수 2박3일 투어 1일차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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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작한 여수여행 

- 몇 년 만에 떠나는 전라도지역 여행이라 여행시작 전 나름 계획을 잘 세워야지 하고 생각했으나 막상 출발 전은 뚜렷한 계획 없이 발길 닿는 데로 가자.. 하고 떠난 여행이 되었다. 

 

DAY 1 여수여행

사천휴게소(순천방향) - 만성리검은모래해변 - 여수해양레일바이크 - 이순신광장 낭만항게장 - 여수해상케이블카

 

1. 사천휴게소(순천방향) 새싹삼남해흑마늘 돈까스

 

흑마늘이 이런 맛이었구나!

 

대구에서 여수 이순신광장까지 네비로 2시간 45분이라는 시간이 찍힌다. 점심은 이순신광장에 있는 낭만항게장에 가서 낭만백반을 먹어야지!라고 출발했으나 볼 일이 있어 이곳저곳 들렸더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여수에 도착이다.

친구의 굶주린 배를 얼른 채우기 위해 사천휴게소 푸드코트로 들어갔다. 

 

새싹삼남해흑마늘돈까스 이름이 특이하여 주문했는데 정말 흑마늘도 있고 삼도 있다!! 가격은 8,500원이다. 휴게소 물가 치고는 괜찮은데라고 생각했으나 돈까스를 먹어보니 얄팍한 고기다.. 하지만 평소에는 접해볼 일 없을 흑마늘의 맛을 봤다.

 

반입 딱 먹었는데 쫀득하고 쓰디쓴 맛이 나 돈까스만 먹었다. 친구는 몸에 좋은 건 다 먹어야 한다며 삼과 흑마늘을 남김없이 먹는다. 이 돈까스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천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지역 특산물 음식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순천방향 사천휴게소로 지나갈 일이 있다면 특별한 돈까스를 체험해 보시기를!

 

2. 이순신대교를 지나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도착

 

차창밖에서 본 여수구름

 

여수여행 만성리검은모래해변

 

해양레일바이크로 먼저 향하던 중 지나가게 된 만성리검은모래해변 해수욕장이다. 이곳의 백사장은 검은 모래가 깔려 이름이 이렇게 불리는 것 같은데 실제로 보니 다른 해수욕장처럼 그냥 해수욕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큰 감흥은 없었다. 아마 시원한 차에 있다가 처음으로 맛본 여수의 뜨거운 햇빛 맛 때문인 것 같다.

 

3. 8월의 여름에 다녀온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여수여행코스 추천 해양레일바이크

 

더운 여름에도 특별한 여행의 추억으로 남는 장소 중 하나인 해양레일바이크이다. 해양레일바이크의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포스팅으로 자세히 남겨보겠다.

 

 

 

4. 인생 간장게장 먹고 온 여수낭만항 게장

 

여수간장게장맛집 여수낭만항게장

 

여수 여행 중 먹거리로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인 간장게장이다. 평소 간장게장 특유의 비릿한 맛을 싫어해 양념게장을 주로 먹는데 간장게장이 이겼다!! 짜지 않고 진짜 비린맛 1도 없는 간장게장이었다. 

 

 

5.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았던 곳 여수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안에서 바라 본 여수

 

탑승할 생각이 전혀 없어 미리 예매도 하지 않았던 여수케이블카가 이번 여행 중 좋았던 곳 중의 한 곳이 되었다. 쿠팡이나 G마켓 등에서 미리 예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티켓예매 할인도 당일구매+당일사용은 안된다.

 

오늘 앞서 말씀드렸던 좋았다고 느낀 곳 중 한 곳인 여수레일바이크와 여수케이블카(일반캐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을  할인하는 곳도 있으니 여수여행 전 미리 잘 알아보시기를, 나도 알았으면 미리 이용했을 것인데 케이블카를 탈 줄은 몰랐다.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도 남겨놓겠지만 케이블카에 내려 즐기고 온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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