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요즘 핫한 토마토라 저도 먹어봤습니다.

맛을 보면 눈이 동그래지는 방울토마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나는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는 음식에 대해 편식이 심한 편이다. 과일도 그중 하나인데, 스스로는 잘 챙겨 먹지 않는 식품이 바로 과일이다. 방울토마토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 나는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방울토마토를 카트에 담아본 적이 없다.

 

아무래도 과일 중 방울토마토가 건강한 맛이 가장 강한 과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어느 날 아침에 동료가 방울토마토를 가져왔는데 진짜 달고 맛있다며 먹어보라고 주었다. 평소 같으면 방울토마토에 크게 감흥이 없을 텐데 그날 아침에는 배가 너무 고팠다. 모닝커피를 한 잔 타서 토마토와 함께 먹어봐야지. 

 

와..... 세상에 이런 맛이! 

 

정말 눈이 동그래지는 맛이었다. 내 기준의 방울토마토는 그냥 심심한 맛인데 이 토마토는 왜 이렇게 달지? 지금까지 세상에서 먹어본 토마토 중 가장 달콤하고 맛있었다. 토마토를 먹으면서 다이어트의 적 과자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마토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나에게 토마토를 선사해주지 않았다면 이런 방울토마토가 있다는 사실을 영영 모르고 살았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맛있는 토마토와 함께 행복한 아침이었다. 

 

토마토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어떤 방울토마토인지? 

 

 

스테비아 토망고 
(달콤 대추 방울토마토)

스테비아방울토마토

스테비아 토망고는 ? 

스테비아 토망고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브랜드 명이다. 방울토마토라는 단어는 많이 들었으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낯선 토마토의 이름이다. 토마토가 몸에는 좋으나 다른 과일에 비해 단맛이 떨어지다 보니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개발되어 나온 토마토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이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좋은 품질의 토마토를 구매해서 원물상태를 확인하고 세척 후 감미수에 의해 가공을 한 다음 또 세척 후에 건조를 한다고 한다.

 

스테비아는 풀의 이름인데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스테비아 풀에서 6~7% 가지고 있는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을 주입한다고 한다. 스테비아는 강한 단맛을 내는데 칼로리는 낮으며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는 성분이라고 한다. 

 

*스테비오사이드 : 설탕보다 300배나 더 강한 단맛을 내는 천연감미료로 스테비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하였다.

스테비아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스테비아 잎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신선한 방울토마토

토마토의 효능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토마토는 라이코펜, 비타민A, 비타민C,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마토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불면증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의 항산화물질은 암 발병률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는 시력보호에도 도움을 주는데 토마토 안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방울토마토는 껍질 속에 플라보노이드가 많아서 비만 방지 및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스테비아 토망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보관방법

과채가공품으로써 일반 토마토보다 유통기한이 짧으니 유통기한 내에 먹고, 구입 후에는 꼭지를 뗀다. 꼭지를 떼어내면 꼭지가 있는 것보다 저장 기간 중 신선도의 비율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꼭지를 떼어낸 방울토마토를 냉장 보관해서 먹으면 충분한 기간 내에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

 

세척전 꼭지 떼기

 

스테비아 토망고 세척 방법 

구매한 토마토의 꼭지를 떼어낸다. 물을 담아 식초를 넣고 30초~ 1분 정도 담아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여러 번 세척 후 키친타월로 닦아서 마무리한다. 과일을 세척할 때 식초를 넣고 세척하는데 집에 식초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척을 해서 먹어보려고 한다.

 

과일을 너무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편하게 씻어서 먹으라고 과일 세척제를 구매했었는데 엄마가 너무 싫어하셔서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했다. 엄마의 눈에는 좋은 세상이어서 좋은 제품이 개발되어 나왔다고 하더라도 못 믿는 품목들이 있으신가 보다. 그 이후로 우리 집의 과일 세척제는 식초가 되었다.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리기

 

 

 

 

달달한 스테비아 토망고 먹어봅시다!

 

색깔도 너무 예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의 맛 

스테비아 토마토는 후숙 과정에서 스테비아 성분이 빠져나가 단맛이 줄어들 수 있어서 냉장 보관 후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오늘 먹어본 방울토마토는 동료가 준 방울토마토보다는 단맛이 조금 덜했다. 아주 달았던 그때 그 맛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반 방울토마토보다는 단맛이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반경이 줄어드는 요즘, 집에만 계속 있다 보니 입이 심심해져 간식을 자꾸 찾게 된다. 탄수화물인 간식을 챙겨 먹는 것보다 조금 더 건강한 간식을 챙겨 먹음으로써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생활의 활력도 찾는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야겠다. 

 

 

 

 

 "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요즘 토마토.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도 부담 없는 간식용으로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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