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어느멋진날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맛집
기장에는 전복죽이 유명하고 전복요리로도 유명한 어느 멋진 날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부산에서 가 본 어느멋진날이 경주 황리단길에도 오픈하였다고 하여 오랜만에 방문을 했다.
경주 어느멋진날 정보
- 위치
경북 경주시 손효자길 12, 1층
-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주말 11:00 - 20:00
휴무 시 별도공지
- 메뉴
키오스크 주문
전복밥 15,000원
전복버터구이 15,000원
새우장덮밥 14,000원
홍게살덮밥 15,000원
전복죽 14,000원
간장새우장 10 미 9,000원
경주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고급 전복요리
- 밑반찬
메인메뉴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을 4종류의 반찬과 옥수수콘 샐러드, 샐러드는 밥을 먹기 전 입맛을 돋울 때 늘 좋다.
- 전복밥
전복볶음밥에 로제 소스가 곁들여진 과연 어울릴만한 조합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어느멋진날의 전복밥이다.
버터향이 살짝 나는 밥, 전복과 다진 양파가 볶아져 나오는데 살짝 매콤한 로제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집에서는 잘해 먹지 않는 음식을 먹어 외식하는 기분이 나는 맛이다.
이렇게 전복까지 통으로 얹어 입안에 한가득 넣으면 전복의 쫄깃함과 리조또 같기도 하고 볶음밥 같기도 한 모호한 경계의 전복밥의 밥과 로제소스의 맛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진다.
- 전복죽
죽 종류 중 가장 좋아하는 전복죽.
전복내장으로 끓였지만 내장의 비린맛이 나지 않고 전복내장의 고소한 맛만 남았다.
담백함이 느껴지는 전복죽을 먹으니 속이 부대끼지 않아 하루종일 편안한 경주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전복내장과 잘게 썰린 전복을 넣어 끓여낸 어느멋진날의 전복죽은 전복 자체가 고급 식재료라는 인식이 있으니 어른들을 모시고 와서 먹어도 좋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별함을 주고 싶은 날에 먹는 메뉴로도 손색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장에 이어 경주에서도 만족한 어느멋진날
경주에서는 식사를 할 때마다 아름다운 한옥 풍경의 맛이 더 첨가되어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보이는 맛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 경주라는 장소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황리단길에 위치한 어느멋진날 또한 지나가면서 보이는 외관은 전혀 전복요리를 판매할 것이라고 느껴지지 않으나 깔끔하고 넓은 내외부와 내륙에서도 맛있는 전복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눈으로도 보기 좋고 입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황리단길의 어느멋진날을 추천해 보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사 준 전복요리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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