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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이야기/경북&경남

성화축산 직접 고른 소, 돼지고기를 한 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경산맛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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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모임추천장소 경산 성화축산 

최근 말이 많았던 돼지비계 논란을 보며 고기를 직접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경산 삼성현 쪽에 고기를 직접 선택해 식당에 올라가 상차림비만 내면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식당이 있어 방문했다. 

 

성화축산 위치/ 영업시간 / 이용방법 안내 

 

  • 위치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로 915 

 

성화축산은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관은 1층 축산물판매장 & 빽다방이 있고 2층은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별관은 1층 직원휴게실과 2,3층 빽다방에서 음료를 구매 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로 운영되고 있다. 

 

  • 영업시간

 

[평일]

 

축산물판매장 08:40 ~ 19:40 

성화식당 10:40 ~ 20:40 

 

- 라스트오더 19:40 

 

[주말]

 

축산물판매장 08:40 ~ 19:40

성화식당 11:00 ~ 20:40 

 

- 라스트오더 19:40 

 

  • 주차장

있음 

 

 

  • 이용방법

 

[축산물판매장]

 

 

잘 손질되고 포장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원산지와 100g당 가격, 중량까지 표기되어 소비자가 고기와 가격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이 고기 외에도 투뿔한우 돌돌말이, 차돌박이, 냉삼과 대패삼겹살도 판매하고 있고 나는 눈꽃등심과 항정살이 들어있는 특수부위, 벌집삼겹을 선택했다. 

 

 

 

 

[성화식당 이용방법]

 

 

 

 

 

고기를 구매해서 식당으로 올라가면 웨이팅이 없을 경우에는 직원에게 자리를 안내받고, 웨이팅이 있으면 예약등록을 한 후 순서가 되면 입장할 수 있다. 성인기준 1인 상차림비 4,300원이 부과된다. 

 

이 시점 성화축산에서는 여름이벤트로 주말, 공휴일은 제외하고 냉면을 3,900원에, 화요일에는 한우국밥을 6,500원에 판매한다고 한다. 

 

웨이팅 등록에 대해서도 얘기해 본다. 

 

 

주차장에 주차 후 1층 축산물판매장으로 먼저 가기 전에 2층 식당에 들러 웨이팅여부부터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 

 

내가 도착했을 때만 해도 2팀이었는데 고기를 사고 온 후에는 웨이팅이 훨씬 많아 미리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고 일행과 같이 있다면 1명은 웨이팅을 기다리고 다른 사람은 고기를 구매하러 가면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 같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매장

 

 

 

고기와 함께 먹을 밑반찬으로는 양파절임, 마늘, 된장, 소금, 무절임, 김치, 콩나물, 파절임, 다시마무침이 제공되었고 나는 특히나 다시마무침을 아주 맛있게 먹고 와서 고기를 먹고 나와서도 이 반찬이 계속 생각이 났다. 

 

반찬이 더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가져와 이용이 가능하다. 

 

특허출원된 불판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모두 구울 수 있다고 한다. 동생의 말은 보통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한꺼번에 같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잘 없는데 이곳은 다양하게 다 먹을 수 있어 다음에 다른 가족들을 데리고 와야겠다고 한다. 

 

 

 

고기의 상태도 너무 좋았는데 소고기를 평소 잘 먹지 않는 나도 입안에 넣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다.

 

항정살은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벌집삼겹살이 살코기와 돼지비계가 적절히 섞인 데다,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함이 다른 곳보다 진짜 많이 느껴져 너무 맛있게 먹었다. 추가로 벌집삼겹살은 축산물판매장에서 더 사 와서 먹었다. 

 

 

 

성화축산에서는 이천쌀밥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다. 가게 안에 이천쌀 포대가 많이 쌓여있었고 밥도 꽉 채워서 준다. 

된장찌개 또한 小 짜리가 2,900원이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고기도 넣어서 끓여 나온다. 

 

고기도 다른 식당에서 먹는 것에 비해 저렴해 좋았는데 식사류도 저렴하면서 퀄리티까지 있으니 만족스럽다. 

 

 

 

여름이벤트로 평일에만 3,900원에 판매한다는 냉면도 주문했다. 더운 여름에는 역시 냉면이다.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양뿐만 아니라 시원한 맛까지 잡았다. 

 

고기를 먹고 난 후에는 1층에 빽다방도 있으니 후식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올 수 있다. 나는 빽다방 마감시간이 다 되어 이용하지 못했으나 어른들을 모시고 방문한다면 식사뿐만 아니라 음료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인 장소라 좋았던 성화축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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