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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자이콥21 부산여행 중 우연히 가 본 49개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곳 전포 카페거리 방문 시 영업시간 확인은 필수 부산이라는 타 지역에 방문하여 관광지역이니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 숙소에서 나오기 전 우리가 가보고자 했던 가게들의 영업시간도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았다. 늦어도 전포 카페거리에서 12시 30분에는 나서야 기차 시간을 맞춰 부산역까지 제시간에 도착할 수가 있으니 그 전날 새벽 늦게 잠들어도 전포 카페거리는 구경해보겠다고 일찍 숙소를 나섰던 우리였다. 오전 10시 반쯤 일찍 도착해서 소품샵도 가보고, 밥도 먹고, 커피도 한 잔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디저트도 사자는 알찬 계획을 세웠으나 영업시간이 12시부터 시작되는 곳이 많았으니 상점들 마다 문이 닫혀 있는 곳을 보며 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와서 더욱 아쉬운 마음이 들 수밖에 .. 더보기
부산 버터북 방문 한 번쯤 잘 다녀온 곳으로 만족하는 전포카페 노랑노랑 외관이 예쁜 곳으로 유명한 버터북 감성, 아기자기, 인스타 카페로 유명했던 버터북 카페에 다녀왔다. 몇 년 전부터 서울 이태원에 있는 이 도넛 카페에 가보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잘 다니지 않았을뿐더러, 작년 가을에 서울에 다녀왔지만 동선이 맞지 않아 방문해 보지는 못했었던 카페이다. 그랬었던 도넛 카페 버터북이 부산에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부산에 방문하면 꼭 버터북에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나는 도넛보다는 이 카페의 외관에 더 끌렸는지도 모른다. 나는 카페 앞에서 내 모습의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카페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말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던 욕심이 났던 것 같다.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기차 시간이 오후 1 시대였기.. 더보기
호랑이젤라떡 현재 해운대 핫플 맞네요. 바다를 보며 먹는 디저트 후기 오랜만에 떠난 부산여행 서면에서 해운대로 이동 부산으로 여행 오기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 놀러 온 이 날은 바람도 살짝 차고 날씨가 흐리네요. 비가 안 온 것이 다행이라고 얘기하며 걸으면서 춥다 춥다 소리를 연발했는데 따끈하게 국밥을 한 그릇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해져서인지 몸이 따뜻해짐을 느꼈어요. 친구가 소개해줘 10년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송정3대국밥 오랜만에 부산식 돼지국밥 한 그릇을 잘 먹었어요!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잖아요? 그리고 멀리 까지 놀러 왔으니 부산의 핫플은 들렸다가 가야 합니다. 저희는 서면에서 해운대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요즘 해운대 핫플은 어디일까 보다가 호랑이 젤라떡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겉은 떡이고 속은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던 찰떡 아이스를 생각.. 더보기
빠다롤뺑프랑스 번개 맞아서 영업중단 했다가 번개 컨셉으로 다시 돌아오다 생각의 차이라는 단어가 생각난 대구 빠다롤뺑프랑스 이 단어를 여기에 붙여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의 차이'는 내 좌우명이기도 하다. 20살 때 아르바이트를 처음 해보면서 생각보다는 다이내믹하고 우여곡절 있는 첫 알바 생활을 마쳤는데 그때 처음으로 이 단어가 떠올라 지금까지 조금 힘든 일이 있어도 생각을 바꿔서 다른 관점으로도 바라보고 살아가자라는 나만의 뜻이다. 이 단어가 갑자기 왜 떠오르게 되었냐면 작년 봄이었나, 여름이었나 시점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친구와 음식점을 찾아가다가 번개를 맞아서 영업을 중단한다는 안내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 곳을 보았다. 이곳은 예전에 동생과 대구 유명 빵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여 한 번 방문해 본 적이 있었는데 다른 이유도 아닌 번개를 맞아서 영업이 중단되었다. 친.. 더보기
대구 동성로 카페 추천 이씨씨커피 분위기,맛,머그컵까지 삼박자가 맞는 카페 대구 카페 투어를 하러 오는 이유를 알겠네!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은 카페 투어를 하러 다닌다. 누구나 거의 한 가지쯤은 취미 생활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이전에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전까지는 주말에 거의 집에만 있다가 어느 순간 생활 패턴이 바뀌는 일을 하게 되면서 평일에 쉬며 일을 했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 평일에 하루씩 쉬며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의 여유가 없었고 일을 벗어난 힐링의 삶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평일에는 아무래도 주말보다는 다니는 사람들도 적고 하루가 빨리 지나가서 멀리 여행까지는 갈 수는 없는 시간이니 카페 투어를 자주 다녔던 것 같다.  휴무날이 되기 전 가고 싶은 카페를 미리 찾아놓았다가 휴무날이 되어 찾아가는 설레는 마.. 더보기
대구 샌드위치 맛집 읍천리 382 카페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샌드위치 맛집 여러분은 입맛이 없을 때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저는 아플 때 샌드위치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예전에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곧 앞두고 있어 금식을 했어야 했는데 다른 환자분 가족이 아침에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 먹고 왔다고 하시는데 금식 중인데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리고 낮에 잠깐 들린 동생도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는다고 사 오고, 저녁에도 또 다른 사람이 샌드위치 이야기를 하고, 그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데 샌드위치가 너무 먹고 싶어 시달린 것 같아요. 그래서 수술을 잘 마치고 금식이 해제되고 난 이후 미음 먹은 이후로 가장 처음에 먹었던 음식이 샌드위치예요. 그 이후로 이상하게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을 때 샌드위치를 먹으면 마.. 더보기
커피배달은 신세계. 몬스터커피 녹차에쏘 배달주문 후기 커피와 디저트도 배달되는 세상덕분에 이날 내가 걸은 걸음수는 6걸음 동생이 독일에서 직구한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한동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잘 만들어서 먹었는데 살이 찌니 모든 것이 귀찮아진다고 요즘 커피머신으로 커피 내려먹는 것도 주말에는 귀찮다. 그렇다 보니 배달앱을 이용하여 커피를 자주 주문하게 되는데 그동안 먹어보지 않았던 카페들의 커피를 종류별로 맛보는 것도 편하기는 하다. 커피와 디저트도 내가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 문 앞으로 갖다 주는 세상이니 편하기는 하나 이날 내가 휴대폰으로 확인한 내 걸음수는 6걸음으로 최악이다. 이렇게 걷지 않다가는 건강의 적신호가 올 수도 있는 수준이다. 오늘만큼은 배달해준 맛있는 커피를 먹고,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잠깐의 바깥공기도 쐴 겸, 다이어트도 해야 하니.. 더보기
재료를 아끼지 않은 디저트의맛! 대구 산격동 카페 옐랑옐랑 방문기 드라마 얘기는 시작하면 재밌지. (카페이야기전 잠깐!)오늘은 드라마 트레이서 시청후 포스팅을 하느라 시간이 늦었다. 요즘 내가 제일 재밌게 보는 드라마인데 나쁜 돈을 쫓는 국세청안의 조세5국의 내용을 담은 드라마이다. 회계, 감사, 세무... 잘 모르는 내용이지만 드라마로 풀어놓으니 재밌다. 오늘 내용은 조금 어렵게 느껴져서 재방송을 한번 더 보면 이해가 될 것 같다. 진부한 사랑이야기나 막장드라마가 아니라서 재밌으니 안보셨다면 시즌1부터 보기를 추천한다. 휴일이 되면 평일에 고생했던 나에게 보상을 주고 싶어서인지 커피와 디저트가 자꾸 땡긴다. 날씨가 좋았던 어느날 지나가다가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에 있어서 집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아 구매해왔다.   대구 산격동 카페 옐랑옐랑 위치.. 더보기